훈련소에서 폐급이면 어떡하지?

대부분이 훈련소에 입대하기 전에 하는 생각이

군대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군대에서 폐급(고문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일텐데

 

훈련소를 수료하고 자대로 전입한 경우에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면 되고

군대 에이스와 폐급 알아보기

대부분의 훈련소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먼저 훈련소 입소 시

지나친 비만일 경우에는 건강소대로 향하게 되는데

육군훈련소 건강소대(비만소대) 알아보기

건강소대는 다 같이 못하고

뭘 해도 퍼지기 때문에

위 동영상에서 2분 17초까지가

건강소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 될 것이다

한명만 저러는 것이 아니라

다들 체력이 딸려서 저러고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건강소대에서 훈련소를 수료할 경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30명중에 1~2명 꼴로 지나치게 어벙하거나

몸이 둔해서 훈련을 못 따라가는 경우가 보이는데

 

본인이 이런 쪽에 속하게 되어서

적응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하게 될 거다

 

어벙한건 아무리 어벙해도

군대에서 몇 주 있다보면 안어벙해질 때까지

계속 갈구기 때문에 금새 상황이 호전되며

 

상황이 호전이 안되도

몇 주 보다보면 원래부터 쟤는 어리버리하구나

이러고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기 때문에

금방 적응을 하게 된다

 

체력이 딸려서 훈련을 잘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위 동영상처럼 죽이려 들지는 않으며

안되면 안되는 대로 훈련을 받게 된다

 

다른 애들을 잘 받는데 나는 저러고 있으면

애들이 비웃고 그러지 않을까 싶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저러고 있어도

관심조차 가지질 않고

관심을 가지기 전에 교관과 조교가 알아서 빼 준다

 

이후 자대 전입 시에는

훈련소처럼 하루 종일 굴리거나 하지 않고

각종 귀찮지만 체력을 크게 요하지는 않는 작업을

주로 하게 되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