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대일지/이등병일지

소대장은 뭐하는 사람?

by flatsun 2020. 3. 15.
반응형

훈련소에서 자대로 전입하고 나면

본인이 몇 중대의 몇 소대, 몇 분대인지가 결정되는데

 

분대장은 대부분 병사이기 때문에

소대장이 본인과 가장 가까운 장교가 되겠다

 

여기서 본인이 중대의 행정병같은 본부소대라거나

혹은 각 참모부의 계원인데

소대장과 업무 분야가 다르다면

 

딱히 소대장을 볼 일이 없어서

소대장이 존재하긴 한가 싶을 것이기에

그냥 뒤로가기 눌러라

 

소대장은 대부분 소위~중위가 맡게 되며

예외적으로 중~상사가 소대장을 맡고

부소대장은 항상 하사~상사가 맡게 된다

 

여기서 소대장이 중사, 상사면

애들 부리기를 잘하기 때문에 별로 안좋다

 

소대장은 항상 업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가장 좋다

 

따라서 중위는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서 별로고

소위는 군대 막 들어왔기에

이등병과 같아서 매우 좋다

 

본론으로 들어가

군대에서 대부분의 작업은

소대장, 부소대장과 함께하게 되는데

 

여기서 소대장과 작업을 성실하게 하면

 

나중에 훈련 후 중대별로 휴가가 나올 시

중대장은 소대별로 몇장씩 뿌리고

소대장은 부소대장과 논의 후

누구에게 휴가를 줄지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처음에는 소대장과 열심히 작업을 해서

훈련 후 휴가 한장을 받은 뒤

이용가치가 모두 떨어졌으므로

 

군대 포상휴가 종류 총정리

군인들의 휴가는 평균 60일이라고 하는데 이는 취사병, PX병, GP, GOP 병력들이 고정적으로 휴가를 받기 때문에 매우 과장된 수치고 대부분은 군 생활 동안 포상휴가 한장을 받거나 혹은 포상휴가 한장도 받지 못..

flatsun.tistory.com

소대장과 멀어지기 시작해야 하는데

 

이 전략은 전입 시 소대장이 중위고

상병으로 진급했을 때

새 소대장이 소위일 경우가 베스트다

 

중위만 되도

애들 굴리는 법을 알기 때문에

도망다니기 힘드나

 

소위는 진짜 군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므로

일을 주면 부소대장과 쪼개서 해야되는데

부소대장은 나한테 일시키니까 안되고

 

소대장과 같이 일을 하러간 뒤

 

일이 어렵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도망가면 된다

 

이러면 소대장이 몇번 찾다가 포기하고

본인이 일이등병들과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부들은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면

애들 부릴줄을 알기 때문에

포상과 위협을 같이 휘두르면서 일을 시키지만

 

소위는 포상 외에는 잘 모르기 때문에

위협보다는 자비에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휴가를 받아먹은 뒤에는

별로 필요가 없다는 말인데

 

취사병 요리대회 이런거는

쪼르르 따라가서 심사도 하고 하하호호 놀다가

텐트천 닦으라는 얘기 들리면

화장실을 가는 척 하면서

자연스럽게 증발하라는 얘기다

 

경험이 있는 간부는 노골적으로 도망다니면

징계를 줄 수도 있다고 위협하지만

소위는 그런거 몰라서 도망다녀도 된다

 

마지막으로 소대장은 휴가를 가거나 할 경우

분대장 > 소대장 순으로

얘기를 한 후에 가게 되는데

 

소대장한테 특정 시기에

휴가를 가고 싶다고 할 경우

 

뭔 훈련이 겹쳐있거나 한다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해서

막는 경우가 많고

물어본다고 해놓고 질질 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훈련 도망갈라고 휴가를 가야겠는데

소대장이 협조를 안한다 싶으면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느니

중대장과 바로 담판을 짓는것이 좋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