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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Other games

문명3 완전 공략 가이드

by flatsun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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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3는 연식이 굉장히 된 게임인데

2001년에 나온 게임이라 요즘은 웬만한 학생들보다

문명3이 더 나이가 더 많다

 

하지만 문명 시리즈에서

가장 간결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중독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한번 해보는걸 추천한다 

 

심지어 불법 다운로드가 아닌 정품으로 하려고 해도

스팀에서 파는게 8500원이고 세일하면

75~90%까지 세일 때려줘서 거의 거저 살 수 있다

심지어 다이렉트 게임즈에서는 천원에 팔더라

20년이 되어가는 게임의 가격은 이런 것이다

 

먼저 해상도를 조절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고

 

문명3 해상도 변경방법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Sid Meier's Civilization III Complete\Conquests 먼저 문명3이 설치되는 경로인 위 경로로 이동한 뒤 conquests.ini 파일을 열어준다 다음으로 맨 아래..

flatsun.tistory.com

게임 시작 시 문명 선택은

특징이 다음과 같은데

 

3) 문명 특성 - 문명 갤러리

문명 3의 문명은 두 가지의 특성과 한 가지의 특수 유닛을 가짐. 이 글에선 특성에 대해 설명함.과학적(Scientific)- 새로운 시대에 들어갈 때마다 과학 기술 하나를 무료로 받음.(중세-일신론, 산업-

gall.dcinside.com

보면 

과학적, 근면한, 농업적, 상업적, 종교적

이 1티어고 나머지는 다 그닥이다

 

추천할만한 문명들은

이집트(근면한, 종교적)

이로쿼이(농업적, 상업적)

인도(상업적, 종교적)

페르시아(과학적, 근면한)

아라비아(확장적, 종교적)

오스만(근면한, 과학적)

켈트(종교적, 농업적)

마야(근면한, 농업적)

수메르(과학적, 농업적)

 

이 정도가 되겠는데 초보자는 마야가 제일 좋고

 

특수유닛 보고 한다면

이로쿼이, 켈트, 페르시아, 아라비아, 오스만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위 문명중에 골라주면 된다

 

이후 문명을 선택하고 나면 옵션과 도시를 더블 클릭해서

기본 세팅을 바꿔줘야 하는데

 

세팅 안바꾸면 컴퓨터가 생산 멋대로 하고

도시에서 행복도 관리가 전혀 안되기 때문에

뭐야 이게.. 이러다가 게임을 끄게 되어서

반드시 세팅을 아래와 동일하게 해줘야 한다

 

위 이미지와 동일하게 설정해준 후에

게임을 시작하면

 

스타팅이 저렇게 보일텐데

가장 좋은 형태는 초원에 강을 끼고

소나 밀을 1-2개 가지고 있는 경우인데

 

저난이도에서는 사막 한복판에 해도 별 상관이 없지만

반신 넘어가는 정도가 되면 스타팅이 좋지 않고서야 힘들다

처음에는 아무데서나 하다가 난이도가 올라가면

지형보고 해주면 된다 

 

기본적인 전략은 일단 F1을 누른 후

연구 게이지를 최대한을 밀어준다

이후 일꾼으로 타일개발을 해줘야 하는데

 

문3은 타일개발이 진짜 단순해서

도로, 개간, 광산밖에 없는데

초원에는 광산, 평원에는 개간을 해주고

그 위에 도로를 깔아주면 커머스가 1 추가된다

 

이게 전부라서 뭐라 말할것도 없다

하지만 자동으로 돌리면 AI가 멍청하게 개발하므로

인구 확인하면서 개발해주면 된다

 

초반에는 전사-전사-개척자-곡창-일꾼-개척자

이런 식으로 빌드를 타면서

일꾼은 인구1, 개척자는 인구2를 소모하므로

인구가 될때마다 개척자와 일꾼을 계속 추가해주면 된다

 

문명3은 도시별 유지비가 없으므로

최대한 도시를 많이 쥐고 있어야 유리하다

여기서 도시는 강을 낀 곳에 박아줘야

수로를 짓지 않고 인수구 12까지 성장이 가능하다

 

새로 지어지는 도시에는 전사, 곡창, 사원순으로 추가하면서

(종교적인 문명은 사원, 곡창)

인구 좀 늘었다 싶으면 개척자, 일꾼을 계속 뽑아준다

 

도시를 짓고 나면

도시가 놀지 않게 개간을 해줘야 하는데

 

인구수 1당 시민들이 한 타일에서 일을 하므로

일꾼 왕창 뽑아서 타일 개발 돌려야된다

일꾼은 유지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도시에서 인구는 증가하는데 일꾼이 없다?

이러면 엄청 손해보는거다

일꾼은 유지비도 없는데다 나중에 도시에 합류시켜서

인구를 늘리는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꾼 뽑는거 아까워하면 안된다

 

문명3의 기본적인 전략은 대도서관을 무조건 짓고

대도서관으로 이득보면서 후반까지 이어나가는 건데

 

황제까지는 그냥 바로 문학 테크를 탄 뒤에

문학 테크가 완료되기 전쯤에

수도에서 개척자 생산을 중단하고

 

인구 늘리면서 기다리다가

문학 개발과 동시에 대도서관을 지어주면

AI의 문학 우선순위가 엄청 낮기 때문에

간단하게 대도서관을 지을 수 있다

 

대도서관을 지으면 2명 이상이 개발한 기술을

공짜로 습득할 수 있는데 이게 말도 안되게 사기다..

 

중세 초반에 유통기한이 끝나는 원더지만

대도서관 하나 개발해 놓으면

문학 - 공화제까지만 개발하고

나머지 기술은 몽땅 공짜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공화제를 개발하게 되면

사회 체제를 선택하게 되는데

보면 뭐 많지만 

 

모든 타일의 커머스를 1 올려주는

공화제가 사기에 가까울 정도로 좋으므로

무조건 선택지는 이거밖에 없다

 

군주제가 유지비도 더 지원해주고

병력으로 행복을 얻을 수도 있어 좋아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돈이 안되면 고난이도에서는

AI 테크를 못따라가서 망한다

공화제는 군주제에 비해 전쟁 피로도 문제가 심각하지만

준비된 상태에서 순식간에 밀어붙이는 식으로 전쟁을 하면

전쟁 피로도는 큰 문제가 안된다

 

즉 오래 싸우지만 않으면 된다는 거다

 

그리고 시대가 발전할 수록 민주주의, 공산주의가 열리는데

민주주의는 전쟁 패널티가 너무 심해서

종교적 문명으로 평시에 민주주의, 전시에 공화제, 공산주의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면 활용이 힘들고

 

게임 후반으로 갈 수록 도시가

몇십~몇백개로 너무 많아져서

법원, 경찰서를 지어도 먼 도시의 부패가 커버가 안되면

그때 공산주의를 타면 되는거다

 

전쟁의 경우에는 공성무기가 있긴 하지만

성능이 구리기 때문에 공격용 유닛을 하나라도 더 뽑는게 낫다

 

이 과정까지 오면서 일꾼 많이 뽑아둬서

도시개발 잘 해놨으면 매턴 병력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서 수동으로 움직이면 힘드므로

우클릭을 해서 랠리 포인트를 설정해두고

J는 해당 타일의 동일 타입 유닛만 이동

X는 해당 타일의 모든 유닛만 이동이다

 

문명3은 유닛 몇백마리가 쉽게 넘어가기 때문에

이 키를 반드시 기억해놔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20~40기의 유닛을 모은 뒤

내 근처에 있고 만만하고 사치품이나 전략 자원을 가진

적 순서대로 부수면 되는데

 

여기서 그냥 1:1로 붙으면

자연스럽게 AI가 동맹을 끌어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략은 대도서관으로 왕창 얻은 기술로

애들을 끌여들여서 다구리를 놓는 것이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의 물량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동맹군을 왕창 끌어들여서 소모전만 하게 만들어도

난 중요 도시만 먹으면 되니까 큰 문제가 안되고

 

기술 팔아 애들 불러들여서 다굴치기 시작하면

적이 동맹군을 끌어오지 못하는건 기본인데다

동맹군과의 우호도도 계속 올라가므로

내가 선제공격을 했으면 했지

딱히 얻어맞을 일이 없어진다

 

1:1만 하게되면 전선이 넓어지고

타 문명과의 우호도도 떨어지지만

이렇게 다구리를 놓고 땅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우호도도 올라가는 기현상이 생기게 된다

 

문명3에서는 이게 핵심이기 때문에

내가 하위 문명한테 테크를 뿌리면서 참전시킨 다음

여럿이서 하나를 없애나가는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점령한 도시는 개발을 죄다 개간만 하므로

일꾼을 보내서 광산과 개간을 재배치를 좀 해줘야 하고

거리가 멀어 부패가 심하기 때문에

1순위는 사원 2순위는 법원을 지어줘야 한다

 

마지막 키포인트는

산업시대의 민족주의와 증기기관인데

 

민족주의를 찍으면 동원령이 가능한데

동원령을 하면 군사유닛밖에 뽑지 못하는 대신

군사유닛을 절반 가격으로 뽑을 수 있다

미친듯이 뽑아서 물량으로 갈아버림 된다는 거다

 

다음으로 증기기관은 연구 이후부터

철도를 깔 수 있게 되는데

 

철도는 해당 타일을 개간했을 경우 식량 +1

광산을 지었을 경우 방패 +1인데다

철도를 통해 이동하면 이동력이 소모되지 않는다

 

이거 사기 아닌가..

따라서 이 타이밍에 일꾼 왕창 뽑아서

철도를 전 도시에 도배해줘야 하는데

 

AI는 띨띨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보다 철도 까는데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타이밍에 열심히 일꾼 돌려서 격차를 엄청나게 벌려주면

이제는 더 이상 일꾼을 손댈 일이 없다

 

이 가이드를 보며 이쯤 넘어왔으면

맵이 라지 이상이 아닐 경우

거의 승기를 잡아서 자체엔딩을 보기 직전일 텐데

이때는 유엔을 지어서 지금까지 같이 몰려다니던

깡패 친구들한테 몰표를 받고 우승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내정이나

불가사의 얘기를 좀 쓰지 못했는데

 

내정의 경우에는 곡창-사원 정도만 기억해주면 된다

 

여기서 부패가 높다면 법원

인구가 많다면 시장(사치자원 종류가 늘어나면 주는 행복량도 증가)

위 두 상태가 아니라면 도서관-대학의 과학 테크를 올려주면 끝이다

 

불가사의는 대도서관과 진화론 후버댐을 제외하고는

직접 지을 필요가 없는 원더들이다

하지만 중요한 원더들을 좀 적어보자면

 

피라미드 - 전 도시 무료 곡창

손자병법 - 전 도시 무료 병영

 

진짜 엄청나게 좋은 원더지만

AI가 더 빨리 먹기 때문에

저거 지을 방패로 병력을 뽑아서 뺏으면 된다

 

시스틴 성당 - 성당 효과 2배

바하의 성당 - 건설한 대륙의 모든 도시에 불행한 시민 2명 감소

 

둘다 엄청 좋은 원던데 내가 먹기는 좀 힘들다

종교적 문명이라면 성당이 절반 가격이기 때문에

시스틴 성당을 뺏어주면 성당 하나로

불만족한 시민 6명을 처리할 수 있다

 

이거 진짜 엄청난거다..

바하의 성당은 딱 무난한 성능인데

남이 지었을때 뺏어버리면 된다

 

코페르니쿠스의 천문대 - 해당 도시의 과학 연구 두배

뉴튼의 대학 - 해당 도시의 과학 연구 두배

 

무난한 성능인데 범람원이나 혹은 초원도시에 지어주고

몽땅 개간으로 돌린 뒤에 철도깔고 인구펌핑하면

엄청난 과학력이 나온다

 

하지만 그건 잘 됐을 경우고 대부분은 AI가 먹게 된다

 

만인 참정권 - 전쟁 근심도 감소

진화론 - 과학기술 2개 공짜

후버 댐 - 건설한 도시의 모든 대륙에 수력 발전소

 

셋다 엄청나게 좋은데

진화론을 먹은 뒤 후버댐까지 뚫어버리면 된다

딴건 다 놓쳐도 후버 댐은

대도서관과 함께 반드시 먹어야 된다

 

유엔 - 외교적 승리 가능

 

유엔은 지은 동시에 반대 후보한테 전쟁걸고

나머지 애들한테 뭐 쥐어주고 참전시키면

무조건 나한테 몰표를 하기 때문에

유엔을 짓는 순간 그냥 게임 끝났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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