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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웹개발(SI) 일지

웹개발 프로젝트 파견 전에는 급여 안주는 회사도 있나?

by flatsun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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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설마 저런 업체가 있나 싶겠지만

세상은 넓고 악질은 많기 때문에

 

뻥튀기는 상대적 양반으로 느껴질만큼

흉악한 사장들이 많은 업계가 웹개발 업계인데

아마 숫자가 적어서 그렇지 분명히 있기는 할거다

 

대충 내용을 확인해보면

웹개발(SI/SM) 업체에 취직을 했는데

 

넌 신입이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는 국비출신에

어떤 프로젝트가 됐건 파견가기 쉽지 않으니

 

처음 파견을 가기 전에는

회사에 나와서 공짜로 공부하고

(회사에서 알려준다고는 하는데..)

그 전에는 월급을 주지 않겠다

이런 내용이 되겠는데

 

당연히 이런 얘기를 듣고

다음에 취해야 할 행동은

사장 목을 베고 회사에 불을 지른 뒤

금고 털고 돈이라도 좀 챙겨서 나오는 행동이

명답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런 회사에는 취직을 하면 안된다

 

저런 회사는 회사에서 공부 시켜준다고 하는데

사장이 3년차 대리급 직원보다

아는 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에

 

공부라고 시키는 것도

옆에 직원 하나 데려다가 시키는 건데

 

옆에 있는 직원도 무능한데

대체 누가 누굴 가르치나

그리고 공부도 안봐도 훤한게

스프링으로 CRUD 게시판 만들어라

이러다가 어떻게든 프로젝트에 처박을 수 있게 되면

(공부 하면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프로젝트 잡힐 때 까지 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

 

공부고 나발이고 프로젝트에 처넣은 뒤

수습 70% 3개월은 기본에

푼돈으로 부려먹게 되는데

(아마 최저임금 수준)

 

사장이 능력도 없는데다가

양아치 같은게 훤히 보이는데

 

아무리 본인이 아는 게 없고

국비지원 가서 공부 열심히 해야지

이래놓고 공부 하나도 안하고

객체지향이 아직도 뭔지 모르는

비참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해도

 

대부분의 웹개발 회사가 기술 면접을 보지 않고

알바 면접보듯이 대충 일 잘하겠네..

이 정도 수준으로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것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본인이 무능해도

쓰레기 같은 회사 중

그나마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회사로

취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웹개발 회사 면접봤다가 떨어졌다고

나는 병신이야.. 이러면서

저런 쓰레기 회사에 취직할 것이 아니라

 

면접으로 소처럼 일하겠습니다

공부 안할거지만 말로는 열심히 합니다

이런 사기와 기만으로 합격하고 나면

막상 못할만큼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결론은 웹개발 회사는 기술 면접이 없고

좋은 인상과 근면함만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차라리 이력서를 왕창 넣을 생각을 해야지

쓰레기 같은 회사에 가지 말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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