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Tistory & Adsense

블로그에 광고 다는게 나쁜 행위인가?

flatsun 2021. 11. 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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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광고를 일부러 달지 않는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니

 

멀쩡한 블로그에 광고를 달면

블로그 자체가 신뢰할 수 없어지는?

블로그가 더러워지는?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하던데

 

아니 그럼 내 블로그는 더러운 블로그란 말인가?

이런 얘기는 일단 덮어두고

 

무슨 블로그에서 마약을 팔자고 했나..

그냥 광고 좀 달아서 수익 좀 내자는 건데

광고가 무슨 마약도 아니고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는지 모르겠다

 

밖에서야 이런 방향으로 얘기를 하면

아 그렇군요... 이러고 별 말을 안하긴 하는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광고를 달지 않으면

진짜 엄청난 손해를 보는거다

 

폰을 만져도 인터넷을 돌아다녀도

유튜브 동영상 하나 봐도 깔린게 광고인데

광고에서 마약을 사고 팝시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 광고 나오고

성형외과 광고 나오고

학원 광고 나오고

이런게 나쁜 것은 아니지 않나

 

그리고 블로그에 광고가 있다고 하더라도

광고는 그냥 스쳐 지나갈 뿐이고

결국 본질은 블로그 안에 있는 글인데

왜 광고를 안달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초기에는 수익이 무안할 정도로 낮아서

광고를 다는게 대체 무슨 의미일까

그냥 푼돈 받느니 안받고 광고 떼는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겠지만

초기에는 수익이 굉장히 낮은게 정상이다

 

초반부터 높게 시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수익은 비례해서 증가하는 데다

 

광고 수익을 받으면 받을수록

동기 부여가 엄청나게 되어서

한주에 글 한두개 쓰는 정도에서

돈 더벌라고 15~30개씩 쓰게 되는데

 

블로그에 광고 좀 달았다고

블로그 위상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취미로 글도 쓰면서 돈도 벌면

일석이조 아닌가

 

광고 없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이렇다할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 이유로 광고를 달고 있지 않은거라면

한번 정말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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