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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Total War : THREE KINGDOMS

토탈 워: 삼국 장각, 장보, 장량 공략법

by flatsun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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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탈워 천명 DLC에서 각각 장각, 장보, 장량으로 시작할 수 있는데

셋의 위치는 거의 동일하며

장보와 장량이 탱킹하는 사이에 뒤의 장각이 배후지역 정리하고 같이 내려와서 쌈박질을 벌이게 된다

 

장각, 장보, 장량순으로 쉬우며 

셋은 영구 동맹이기 때문에 분리해서 공략하는 것이 의미가 없으므로 같이 공략한다

 

먼저 장각은 열정이 최대치일 경우

상업 수입 +25%, 충원 25%

장보는 산업 수입 +25%, 공격 시 대미지 10% 증가

장량은 농업 수입 +25%, 방어 시 대미지 10% 증가

인데 딱 보면 장각이 사기고

장보는 괜찮고 장량은 후져서 하는 사람이 없다

 

개혁은 충원율을 10% 올려주는 신병 모집과

이동 거리를 늘려주는 고급 행군 훈련을 우선적으로 찍어준다

 

황건적은 파견 임무를 통해 쉽게 충원율을 펌핑할 수 있고

장각은 충원율이 저그 수준이기 때문에

개떼로 끌고가서 전멸하지만 않으면 다음턴에 50% 넘게 충원해서

자전 돌리면서 몰아붙이는 무한동력 살인전차 전술이 가능해진다

 

게임 시작 후 8턴이 되면 바로 유굉 제국(한나라)가 전쟁을 선포하게 되는데

선포하고 몇턴 후에 병력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하므로

 

이 다구리를 맞기 전에 미리 후방을 싹 밀어놓고

돌아와서 일전을 벌일 준비를 해야 한다

 

후방 미느라 바쁜데

이렇게 장보가 유비가 형님 치거나 말거나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데

 

외교 창에서 전쟁 공조 > 목표 변경 > 빈집털이 유비 이렇게 찍어주면

아군이 알아서 가서 막아준다

 

그리고 일정 턴이 지나면 장개와 하만이 각각 장각과 장보에게 편입되며

하의, 황소, 공도가 아군에 편입될지 아니면

밖에서 반란질할지 물어보는데

 

하의나 황소는 풀어주면 몇턴 안에 삽질하다 털리므로 아군으로 편입시키고

공도는 그나마 촉땅에서 발악을 하면서 시간을 끌어주기 때문에

공도는 새로운 세력으로 형성시키는 것이 낫다

 

후방을 정리하고 돌아오면 가장 위협적인 상대가 유관장 삼형제인데

수동으로 돌리면 유관장이 아프기 때문에

병력 와글와글 끌고가서 자동전투로 밀어버리는 쪽이 낫다

어차피 이기고 나면 다음턴에 50%씩 충원된다

 

장각 플레이 시에는 군단 2-3개 뭉쳐서 다니면서 자동전투로 부수고

다음턴에 전원 충원시키고 밀고 이런 식으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고

 

장보와 장량은 장각처럼 안되므로 약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유비까지 정리하고 나면 하내에서 우주방어를 펼치게 되는데

확장하자니 기본적으로 적이 너무 많이 몰려오고

 

낙양 방향으로 가면 하진과 친구들이 경악스럽게 강한데다가

그렇다고 왼쪽 장연 밀기에는 최소 2부대 정도가 필요하고

2부대 보내면 하내를 못막는다

상단을 다 정리했으면 34턴까지 하내에 2부대

 

발해-우북평 라인에 부대 하나를 대기시켜서

상륙작전 하는 적들을 막아줘야 한다

 

34턴이 되면 유굉 자연사에 하진도 사망하고 한나라가 붕괴되기 때문에

지들끼리 싸우느라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여기서부터는 적들이 많이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바로 장연, 정강 등 왼쪽동네 다 밀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게임 끝낼 준비를 해 주면 된다

 

그리고 39턴에는 원소가 업군 땅 뱉으라고 하는데

거부하면 바로 군대를 데리고 업군땅에 스폰된다

 

여기서 포인트는 39턴에 업군 앞에 풀스택 군대를 가져다 놓으면

 

방빼 이년아

나오자마자 멸망시킬 수 있다

 

이후 계속 밀고 충원하고 하는 식으로 낙양까지 먹고 50개의 땅을 점령해 주면

황건적으로 캠페인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팁 및 주의사항은

 

황건적 캠페인 자체가 금방 끝나기 때문에 돈 벌면 건물 올릴게 아니라

죄다 병력 뽑는데 써서 적군 잡고 돈으로 환전하는 것이 훨씬 낫다

또 황건적은 열의 때문에 공공질서가 10~20 단위로 올라가므로

세율을 높게 유지해줘도 되는데

20%씩 땡겨서 공공질서가 -15씩 까여도 올라가는게 많아 상쇄되고

그게 안되는 경우에는 0 이하가 되기 전에 세율을 깍아줬다가

다시 100쯤 되면 세율을 올려주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장연쪽 땅은 먹기도 힘들고 유지도 힘드므로 장연과는 가급적 싸우지 않으면서

하내에서 우주방어를 하다가 유굉, 하진 죽고 한나라 붕괴되면

그때 병력 왕창 몰고 들어가서 싸우면 된다

 

하진의 부대는 매우 강하지만

하진이 죽으면 증발하거나

유지비 댈 돈이 없어서 해체되거나 충원을 못해 자연분해 되므로

안싸우고 존버하면 낙양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하진 사망 후 장연, 정강 정리하고 내려가보면

증발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장각의 경우에는 크게 상관없지만 장보와 장량의 경우에는

의원의 15% 충원 파견임무와 노장의 5% 충원 파견임무를 잘 활용해줘야 한다

 

그리고 발해, 우북평 쪽으로 드랍 엄청 자주 오기 때문에

항상 한 부대쯤은 준비해 놔서 즉각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장각, 장보, 장량과 하의, 황소, 공도는

게임 내내 영구 동맹 상태기 때문에

망하겠다 싶으면 내 땅 하나 떼어줘서 멸망을 방지해 주는 것이 좋은데

 

난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후진 땅 하나만 줘도 병력 금방 뽑아서 시간이라도 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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