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삼국 공손찬 중반 공략 (원소 잡기)

지난 이야기

삼탈워에서 뒤통수 공손도와

유우를 몰아낸 공손찬 그러나 원소가 남아있었는데..

 

공융하고 불가침 맺고 좀 있으니까

연합 만들자고 하던데

 

연합을 만드는 건 좋지만 딱 공융 한명만 받아야겠다 싶은게

 

원소가 아니라 내가 연합을 만들게 되더라

죄다 조질놈들인데 무슨 연합이란 말인가

 

그리고 유비는 기본적으로 관계가 좋은 만큼 불가침에 교역까지 맺어 놓자

 

내가 원소와 친구들을 죄다 연합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원소가 찐따가 되고 말았는데

 

이제 원소와의 1:1 결전에 들어간다

 

저번 글에서 쌈박질 어떻게 하는지를 안 넣어놨는데

 

일단 벽력거를 가운데에 깔고 좌우에 궁수를 배치한 뒤

 

적이 달라붙으려고 하면 바로 조운 보내서 조운으로는 일기토 걸고

공손찬과 보병들을 보낸 다음에

공손찬의 사기 저하 스킬을 써주면 저렇게 애들이 백기들고 줄줄 샌다

 

동시에 기병들을 보내서 궁수들을 공격하고

이후에 패잔병들을 싹 다 쓸어담아주면 된다

대부분 이 전략을 쓰던데

 

공손찬의 경우에는 공손찬과 조운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이것만 반복해도 모든 적을 갈아마실 수 있다

 

짜잔! 손쉽게 승리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원소는 친구들이 많고 여러 스택의 군대를 가지고 오므로

나도 최소한 2스택 정도의 병력을 모아가지고 다녀야 유리하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전투 걸리면 그냥 싸우지 말고 일단 후퇴한 다음에

다음 턴에 내가 공격해서 각개격파로 싸우는 식이 유리하다

 

원소도 안량 문추 원소 한번 갈리면 별 개잡졸들만 몰려오기 때문에..

 

이게 아까 아무생각 없이 연합을 하는게 아니었는데

싸우느라 바쁜데 뜬금없이 원소를 연합으로 넣자는건 뭐냐

 

공융만 넣고 했어야되는데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조조가 갑자기 전쟁을 거는데

새기들이 갑자기 원소와 친구들로 변해서 아무도 안도와준다

 

이건 뭐..

 

이렇게 된 이상 원소 조지기를 포기하고 조조를 조지러 내려가자

 

당연히 원소를 먼저 조지는 것이 낫겟지만

조조가 거리가 꽤 있다고 안가는 것 보다는 가서 조지는 것이 낫다

 

공손찬이 처음 확보하게 되는 공손도와 유우는 식량이 나오지 않는 땅이라 업군하고 하내를 못먹으면

식량이 없어서 발전을 못하는 대참사에 이르게 되는데 

 

조조의 땅도 대부분 농지기 때문에 한번 쓸어담으면

식량을 엄청나게 확보할 수 있다 

 

조조와의 싸움도 벽력거 깔고 조운으로 일기토 하고 공손찬과 기병으로 쓸어담고..

이런 식으로 쉽게 정리 가능하다

 

보면 진군 양주가 죄다 농지라

여기 한번 먹어놓으면 식량이 무지막지하게 들어온다

 

신나게 조조 터느라 바쁜데

공융이 뜬금없이 연합에서 빼더라

 

이건 뭐 뒤통수 치겠다는 건데

후다닥 조조를 정리하는 동시에

본진에도 군대 하나 더 늘려서 뒤통수 막을 준비를 하자

 

조조를 조지고 있다가 보면 조조만 오는게 아니라

도응 장초 왕낭같은 개잡 군소세력들을 다 참전시키는데

얘들도 다 같이 갈아야 한다고 보면 된다

 

근데 도응 장초 왕낭은 진짜 뭣도 없이 머릿수만 있으므로

킹력거와 조운 일기토로 작전으로 죄다 싹 쓸어담을 수 있다

 

조조가 온갖 개잡것들을 다 끌고 오던데

다 갈아마시는 사이에 뒤통수를 맞을 수 있으므로

 

장연, 원술, 손책(손권) 하고는 친하게 지내야 통렬하게 뒤통수 안맞는다

돈 줘서 무역협정 뚫고 돈 더 줘서 불가침까지 뚫어주고

그 사이에 조조 박살내면 된다

 

조조와 친구들을 무너뜨리고 상황을 한번 봤는데

원소와 친구들은 장연한테 통렬하게 털렸고 

원술과는 현재 관계가 좋고

손책과는 2년 후에 손인을 매매혼으로 사와야 하는 만큼 내려갈 이유가 없다

토탈 워: 삼국 손인과 결혼하는 방법

이제 원소, 공융, 황소, 유비를 정리할 시간이 온 것이다

 

손인이 207년 가을에 풀리므로 그 전까지는 원소 수도 앞에서

건물이나 지으면서 유유자적 하고 있으면 된다

 

공격은 207년 가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