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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 이사집을 찾아서 1

by flatsun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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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예비 부부 라이언과 모니카가 있다

 

누더기 같은 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니카와 라이언이지만...

 

문제는 너무 누더기같은 집이라

애들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집이라는 것이다

 

심즈4에서는 이런 환경에서 애들을 키우면 아동 학대죄로 끌려가는 이상

가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집을 찾아봐야 한다

 

아침밥을 먹고 직접 시내를 둘러보며 집을 알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집 구하기의 포인트는 바로 타이밍

테트리스 하다가는 신안에 노예로 팔아버린다는 협박을 하고 나서야

예비 부인 모니카를 밖으로 데려 나오게 된다

 

기존에 거주하던 도시 샌슈미노는 나쁘지 않은 도시지만

일본인들이 과도하게 진출하게 되면서 모리 겐지와 같은

 

일본인들이 도시를 점령해 나가고 있는데

지나치게 많이 들어오는 바람에 샌슈미노는 백인들에게는 살 수 없는 땅이 되고 말았다

 

이제는 일본인에 이어 무근본 토인들까지 밀고 들어오고 있으니

도시의 종말이 머지 않았다고 봐도 될 것이다

 

이제는 흑인들도 샌슈미노에서 소수 인종이 되어싸고 하네요

 

하지만 흑인이라도 네가 일본 출신 나카무라 데니스라는 것을 다 안다

그러니 신성한 샌슈미노에서 당장 사라지도록

 

하지만 나카무라 데니스를 쫓아내도 다음 날 일본인 셋이 더 들어오는 것이 현실

새로운 집을 찾아보도록 하자

 

첫번째 도착한 집

윌로우 크릭인지 어딘지로 와 봤는데

 

일단 문이나 두들겨 보자

 

음.. 사는 사람이 없어서 문을 열 수가 없다

 

그럼 창문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심즈4는 GTA가 아니기 때문에 창문으로 들어갈 방법이 없다

 

이걸 계획이라고 짜!!!!

그러길래 집에서 테트리스 할 시간에 방이나 보자고 했잖아!!

 

결국 분노가 폭발하고 만 라이언

 

미안합니다

다시는 집에서 테트리스를 하지 않습니다

 

의외로 순순히 죄를 뉘우치는 모니카

 

죄를 뉘우치는 척 하면서 필살의 반격을 준비하고 있던 것이었다

 

여어 썸머양 안녕하신가

 

저번 플레이에서는 섬머랑 결혼했는데

이번에는 이미 품절남이라 솔로가 되고 만 섬머(무직)

 

안녕하세요.. 근데 우리가 안면이 있던가요..

 

전기 충격을 받으면 뇌에 기억이 돌아올 걸세

 

아.. 저번 플레이때 부부였지..

 

하지만 어제의 부부라도 오늘은 부부가 아닌 법

 

이사하기 적당한 위치를 설명해 주지 않으면

지옥과도 같은 고통이 계속될 걸세

 

바로 옛 마누라에게 얼차려를 시도해본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냉엄한 현실

 

썸머는 적당한 이삿집을 알려주기까지

얼차려로 호된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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