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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본격 쿠팡 디앤비도너츠 배송 후기

by flatsun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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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도넛은 던킨도너츠 하나밖에 없어서

집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도넛 2개씩 사와서 우유랑 먹곤 했는데

 

안타깝게도 집근처 던킨도너츠가 망해버려서

동네에서 도넛을 먹을 밖법이 없어졌다

 

배민이나 요기요에서 배송을 시키면 되긴 하는데

내가 무슨 도넛을 4~5개씩 먹는것도 아니고

최소금액 만원은 좀 많더라

 

그리고 도넛이 하루만 냅둬도 눅눅해져서

한동안 도넛을 끊게 되었는데

 

이게 보니까 쿠팡에서 로켓프레시로 냉동 도넛을 팔더라

시키면 다음날 새벽에 갖다주는 구조인데

 

이게 막 구운거 먹어도 모자랄 판에

냉동?? 머리가 달아나고 싶은가 싶을텐데

 

어떻게 기술적으로 잘 만들었는지

배송받은 후 10분정도 상온에 도넛을 냅뒀다가 먹으면

던킨에서 막 사온 도넛이랑 크게 다를 게 없고

 

한번 먹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2-3주 후에 하나씩 꺼내다가 상온에 10분정도 녹인 다음에

먹으면 이게 또 기가 막히게 처음 먹을때랑 거의 똑같다

 

원래 냉동실에 넣어서 얼리면

빵 같은거는 눅눅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문과라서 자세한 기술을 모르겠지만

도넛을 배송받고 먹을거만 꺼내서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은 뒤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10분정도 냅둔 뒤 먹으니까 상당히 괜찮더라

 

이게 가격도 던킨은 한개에 1300부터 2000까지 올라가는데

이건 10개에 7980원이라서 던킨 1/2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맛도 냉동인데도 던킨을 넘어서진 못할지언정 비빌만은 하다

그리고 장기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먹을 수 있어서 압승이다

 

여기서 신뢰성 다 떨어트리는 비겁한 링크광고 가자

 

디앤비도너츠 아몬드화이트링 도넛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보니까 전체 리스트를 링크로 걸 수가 없던데

쿠팡에서 검색창에

 

디앤비도너츠로 검색을 하면

내일 새벽에 갖다주는 도넛 리스트가 쭉 나오는데

 

여기서 골라잡은 뒤 시키면 된다

 

그리고 리뷰보면 꼭 전자렌지에 돌리는 사람이 있던데

전자렌지에 돌리면 바로 눅눅해지니까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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