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사이드에서 낫의 무희는
세 번째 시대의 하녀를 공략하는 도중 풀리게 되는데
늦게 등장해서 더 셀거 같지만
현실은 구려서 쓸 데가 없다
적의 방어력을 영구적으로 흡수하거나
깎는 스킬이 있긴 한데
이 게임은 죽창게임이라 오래 싸우면 싸울수록
망해가는건데 오래 살아서 효과를 보려면
이미 게임이 터진 상황이고
방어력을 깎거나 흡수하는건 그럴싸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적들이 방어력이 낮고
낫의 무희가 나올때에는
적 대미지가 1천을 가볍게 넘어가는 판국에
80씩 흡수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
15레벨이 되면 사기로 등극하긴 하지만
이 게임은 15렙 캐릭터가 1-2개 나왔을 쯤이면
엔딩 직전인데 막상 최종 보스전에서는
15렙 스킬이 큰 도움이 안된다
이건 뭐 테스트 안해보고 만들었나
검의 달인이나 영혼사수는 캐릭터가 괜찮은데
방패지기는 완전 망작이고
낫의 무희는 15렙 전에는 쓰레기다
아니 움직이는데 AP 펑펑 쓰는 게임에서
근딜이 대쉬기 하나 없다는게 말이나 되나
2렙에는 수확과 복수의 춤 중에서 선택하게 되는데
복수의 춤을 쓸 상황이면 esc를 누르고 도망가는게 낫고
수확은 AP에 비해서
방어 훔치는 양도 낮고 딜량도 낮다
방어력이 높은 적은 훔쳐도
방어력이 여전히 높아 딜이 안박히고
방어력이 없는 적한테는 그냥 딜이 낮다
아 이거 뭐하자는 스킬이냐
5렙은 치명적인 춤과 분노의 춤인데
분노의 춤이 너무 구려서 치명적인 춤을 골라야 하는데
치명적인 춤도 그럴싸하긴 하지만
역시 15IU 딜레이가 있어서
이 사이에 적이 턴을 잡거나
아군이 적을 죽여버리게 된다
딜레이 있는 스킬은 대부분 구리다
10렙은 속박의 춤과 망자의 춤인데
속박의 춤은 영혼사수가 동일한 기능인데 기본 스킬로
차단 탄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0렙까지 키워서 이거 쓰자고 하는게 좀..
망자의 춤은 딜도 구린데 추가 대미지량도 15%다
장난하냐..
둘다 구려서 선택하는게 속박의 춤이다
15렙에는 대량 학살과 추수가 있는데
추수가 너무 개사기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맵 전체에 광역 공격을 때리는데 바로 또 쓰면
200% 대미지로 또 들어간다
즉 앉아서 추수만 갈기고 있어도 모든 적이 다 죽는다
사기인 스킬이 맞기는 한데 이거 15렙에 배우는 거면
활용할 타이밍이 없다..
낫의 무희도 총체적 난국이라
결국 골라보자면
2렙 - 수확
5렙 - 치명적인 춤
10렙 - 속박의 춤
15렙 - 추수
이건데 낫의 무희는
추수가 정말 개사기급 밸붕 스킬이지만
쓸 기회가 없고
새로 시작해서 쓴다고 치면
적이 레벨 스케일링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추수만 누르면 모든 적이 죽어서
2-3번 쓰고 재미없어서 끄게 된다
분명히 제작진도
캐릭터 한번씩 써보면서 만들었을 텐데
방패지기와 낫의 무희는
왜 발로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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