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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Tistory & Adsense

블로그 수익의 현실과 조언

by flatsun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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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수익을 보고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애드센스만 붙고 나면

뭔가 금방 돈이 벌릴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스스로 답을 알고 있겠지만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았다고 해도

현실은 '100$' 만져보려면 평균이 6개월이다

블로그로 돈 버는게 그렇게 녹록지 않다는 말이다

 

그리고 실시간 검색어나 이슈인 검색어

이런거 하면 금방 돈 왕창 만질거 같지만

 

그런 분야는 이미 그런 방법으로만 돈을 버는데 통달한

전문가들이 왕창 깔려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그런 사람들과 경쟁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기에 실시간 검색어만 돌리다 보면 수익은 커녕

네이버나 다음에서 저품질 블로그로 찍혀서

블로그를 새로 파는 사태에 이르기 때문에

그런 방법으로는 솔직히 돈을 벌기 힘들다

 

그리고 블로그로 돈을 벌어보겠다 생각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하루에 한두개씩 쓰고

만족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알다시피 글을 많이 쓸 수록 그게 다 돈이 된다

하루에 1개씩 쓰면 천개 채우려면 3년을 써야하는데

1년에 천개씩 쓰면 3년이면 3천개다

 

글을 무가치하게 쓰지 않는다고 가정해 볼 때

글을 많이 쓰면 쓸 수록

돈을 만질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거다

 

글 소재도 뭘 써야할지 모른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모르는 건

남들도 모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내가 그걸 알아낸 다음 글을 쓰면

사람들이 그걸 검색해서 들어오게 된다

 

내 경험이 내가 생각하기에 무가치하게 보여도

남이 보기에는 황금으로 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간단한 예로 알바 하나만 들어봐도

편의점 알바 노가다 알바

이게 뭐 대단한 경험인가 싶겠지만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보다

해보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다

 

근데 경험을 해본 사람중에 

글을 쓰는 사람이 대체 몇이나 되겠는가

 

내 블로그에도 군대일지나 웹개발(SI) 일지로

조회수를 상당히 쏠쏠하게 뽑고 있는데

SI 개발자는 수두룩한데다가

군대 가본 사람은 더 수두룩하다

 

근데 거기서 뭐 하는지 궁금한 사람은 많지만

복무하거나 일한 내용을 쓰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냐 이거다

의미없어 보이지만 의미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무난하게 글이 쌓여서 조회수가 느는 것 같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기껏 글 썼는데 조회수가 제자리라고

좌절하고 블로그를 접으면 그게 망하는거다

블로그 운영하다 보면

고점 갱신하는 듯 싶다가 폭락하는 경험을

수십~수백번은 경험하게 되는데

 

뭐 때문에 폭락하는지 확인하고

그걸 보완해서 글을 계속 쓰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블로그가 다시 최고점 갱신하면서

수익도 폭등하기 시작하는 타이밍을 경험하게 되는데

 

애드센스는 대부분 완만하게 수입이 증가하는 게 아니라

폭발하듯 수직으로 훅 올라가면서 그걸 유지하거나

약간씩 떨어지다가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계단식 성장인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

 

유튜브만은 못하겠지만

블로그도 기대치의 5~10배를 넘어가는

수익 폭등 시점이 반드시 온다

 

그 날을 위해 글을 쓰고 또 써야 한다는 거다

대체 언제 그 기회가 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바로 붙잡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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