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놀면서 돈 번다는 게 진짜일까?

블로그나 유튜브 장점중에 하나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놀고 싶을 때 논다는 것인데

 

대부분 위 말을 들으면

한 주에 하루 일하고

나머지는 싹 노는 그런 걸 생각하지만

 

결국 인터넷에 올릴 소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재가 없으면 소재를 생각하면서 놀거나

그냥 노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는 거고

 

실제 본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소재가 떠오르지 않으면

바로 수익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소재를 찾아서 돈으로 가공하는 인고의 과정을 거치지만

 

멀리서 보는 사람들은 그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돈을 버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

 

그리고 소재를 찾았다고 한들

돈이 되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하기 때문에

퇴근 전까지는 죽어라 일하고

퇴근 후에는 블로그 하느라 잘때까지 일해도

돈이 되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다만 본인한테 맞는 소재를 찾고

남들한테 글 쓰는게 먹히기 시작해서

구글 상단에 노출되기 시작하면

그냥 일하고 와서 누워서 잠만 잤을 뿐인데

 

글은 계속 돈을 벌어다 주기 때문에

놀았는데 돈이 벌렸다!!

이런 상황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그냥 탱자탱자 놀아도 돈이 계속 들어오지만

계속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계속 놀다가는 돈이 의미 없는 수치까지

계속 줄어들게 된다

 

결국 정리해보자면

어느정도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인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놀고 싶을 때 논다는 말은

 

새벽 1-2시라도

영감이 떠오르면 돈을 벌어야하니

계속 블로그 하고 있는거고

 

영감이 없으면 글을 써봤자 돈이 안 벌리니

영감을 떠올려보거나 그냥 놀게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