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네이버에서 내 티스토리 글 노출시키기에 대해서 써봤는데
읽어보면 결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이 나온다
네이버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외의 글을 검색 영역에서 가장 끝에 제공하기 때문에
내 티스토리 글을 노출시키려면
네이버에서 아무도 작성하지 않은 주제에 관한 글을 써야 한다
즉 대부분의 키워드에서 네이버에 노출시키기는 어렵고
아무도 안 쓰는 주제거나 혹은 나온지 얼마 안되어
네이버에서 글 나오기 전에 전에 내가 먼저 쓰고 빨아가는 그런 방법밖에 없다
반면 구글에서 노출시키기는 심플한테
똑같이 노출시켰을 때 남들이 더 많이 읽도록 글을 잘 쓰면 자연스레 글이 올라간다
만약 글 하나 잘 써놔서 1페이지 1번에 넣어놓으면
글을 구글 망할때까지 영원히 박제할 수 있다
포인트는 1페이지에 있는 글보다 글을 잘 쓰면 자연스럽게 순위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다만 당연하게도 글을 나만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100점짜리 글을 써도 남이 200점짜리 글들을 쓰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밀려나고
남이 쓴 글이 200점 짜린데 내 글은 50점이면 영원히 못 올라간다
네이버는 글을 발로 써도 블로거를 어느정도 해당 주제에 맞게 운영했고 키워드를 적당히 넣어 놓으면
발로 쓴 그 글을 1페이지에 꽂아 넣을 수 있다
문제는 네이버는 구글과 다르게 해당 키워드에서 자주 활동하는 블로그의 최신 글을 원하기 때문에
오바마가 어떤 키워드로 구글에 글 하나를 썼다면 구글 망할때까지 박제되겠지만
네이버에 쓰면 한주면 밀려난다
그래서 네이버는 이슈 키워드 같은거 아니면 방문자를 계속 유치하기가 힘들다
결국 글이 다 밀려나니까..
다시 구글로 돌아와서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목도 중요하다
스팀 워크샵 다운로드 하는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구글에 노출되고 보니까 5페이지가 넘는 곳에 박혔더라
거의 황무지에 묻힌 것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스팀 창작마당 사용법, 스팀 워크샵 다운로드 등
약간 추상적으로 제목을 정했는데
난 모드 다운로드하기라서 매우 직관적이다
글 보면 다 비슷한데 제목빨로 1페이지까지 기어올라온 경우인데
똑같은 글을 써도 사람들이 좀 들어올 제목으로 짓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구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무도 글을 쓰지 않는 키워드가 아닌 이상 대부분 3-4페이지의 황무지에 박히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이 눌러서 올라오지 않을 것 같다면
약간의 어뷰징이 가능하다
뭐 기계 돌리고 이런 하이테크 어뷰징이 아니라
원시적인 어뷰징인데
친구나 가족 핸드폰 빌려서 내가 검색해서 내가 들어간 후 1-2분 보다가 나오는 것이다
몇번 들어간다고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다른 글은 그 몇번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폰 빌리는 비열한 방법으로도 순위를 조금씩 올릴 수 있다
다만 폰 몇백개 빌릴 것도 아니고 정말 약간 정도만 오르기 때문에
결국은 글 퀄리티가 노출을 좌우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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