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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재테크일지

코인 선물 거래의 위험성

by flatsun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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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오랜 기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 거래소에서

선물까지 손대는 경향이 있는데

 

선물은 쉽게 설명해보자면 현재 가격에서

오른다 / 내린다를 선택한 뒤

 

최대 125배까지 배율을 정해주면

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배율에 비례해서 먹는 식인데

 

125배를 선택했을 경우

1% 오르면 1% 먹는게 아니라

125%를 먹는 셈인데..

 

간단한 비교를 위해 수수료 다 빼고 계산하자면

10%가 오르면 1250%를 먹는 셈인데

 

반대로 125배 였을 경우

1% 약간 안되게 내려가면

-100%가 넘어가게 된다

여기서 선물에서 -100%를 넘어가면

내 포지션이 자동 청산이 되는데

물려도 존버 이런게 아니라

그냥 돈 자체가 없어진다

 

이제 코인이 몇년 전처럼

광란의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코인으로 매매 좀 하다가

잃은 걸 메꾸거나 혹은 더 크게 따기 위해

선물 판으로 가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당장 다음달에 올라갈지 내려갈지도 모르는데

찰나의 순간에 돈을 거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대체 딴다는 보장이 어딨다고

그런 위험한 투자를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래소에

본인의 재산을 상납하고 오고

 

잘하는 사람들은 돈을 꽤나 따긴 하는데

문제점은 성적이 꽤 괜찮다고 해도

인간의 욕심 상 한번 따서 왕창 먹으면

이거 가지고 한번 더 해서

한번 더 먹으면 이게 얼마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4번 땄다고 한들 1번 지면

그대로 다 잃는거다

 

장기적으로 보면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한데

오래 하면 뭔가 보인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보여서 돈 딴 사람이

손에 꼽는 걸 보면 선물은 하는게 아니다

 

물론 성적이 좋을 경우

낮은 배율로 계속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대부분은 따건 잃건간에

붓는 시드가 점점 커지고

배율이 커지기 시작하므로

승률을 0에 수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짜 뭐 성공한 사람이 많아야

뭐라고 말이라도 하는데

모두 시체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뭐라고 좋은 말을 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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