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터널 심판자에게 말을 걸어 준비됐다고 선언하면
신성자를 가리는 최후의 전투인
선택받은 자의 투기장 퀘스트가 시작된다
가장 강한도 아니고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신성자가 된다는데
이건 뭐 우사인 볼트가 신성자냐
어쨌든 가장 먼저 도착이고 나발이고
다들 소림축구 보지 않았나
사람들을 다 죽여놓으면 뛸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유유자적 걸어가도 신성자가 될 수 있다
신왕의 수하들은 뼈다귀라 몸에 힘이 없고 약해서
한턴에 한명씩 죽일 수 있다
뭐하러 서약했냐..
이제 천천히 걸어가서 신성자가 될 순간이 왔는데
원래 펀딩 받아서 만든 게임이 돈 들어오기 시작하는 초반에는
전투도 스토리도 재밌게 만들지만 후반에는 김이 빠지기 시작한다
마치 탄산음료를 처음 마실때와 몇시간 후에 마실 때와 동일한데
바짝 돈 벌어야 될 때는 소비자들의 눈을 현혹시켜 이 게임의 볼륨은 대단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유입이 되고 나면 볼륨이 확 줄어버리는 그런 것이다
하지만 다들 예상했겠지만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의 끝은 4장까지 있다
아직 3장이라 매복한 달리스가 숟가락 얹기를 시전하는데
숟가락이 너무 강한 나머지 신성자는 물거품이 되고 만다
기회를 날려먹으면 캐릭터 종족의 신이 와서
지금까지 뭐했냐!! 자신을 희생해라 이러는데
고려장의 무서움이 뭔지 보여주자
신들을 모두 물리치면 근원의 거인이 나오는데
얘는 맞으면 좀 아프다
근데 차례가 오기 전에 소스 스킬을 사용해 한번에 죽이면 된다
근원의 거인까지 물리치면 말라디가 빨리 탈출하라고 하는데
상당히 여유가 있으므로 유유자적 신호기까지 가면 된다
이후 복수의 여인호로 돌아와 휴식을 좀 하자는데
이쯤 되면 다들 휴식이 우유 한 잔 마시자는게 아니라
침대에서 마시자는 말이라는 것을 잘 알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침대에서 우유 한 잔 마시고 난 후 복수의 여인호 앞부분으로 돌아와 뱃머리에 말을 걸면
말라디를 부를 수 있고
말라디에게 말을 걸면 마지막 챕터인 악스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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