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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unless Sea

선리스 시 공략 - 첫 항해 시

by flatsun 201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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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스 시를 처음 시작하면 뭐 어쩌라고? 싶은 느낌이 들 건데

게임이 튜토리얼 하나 만들어놓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런던항에서 출발도 못해보고 접는 사태가 속출한다

처음 직업은 아무거나 선택해도 오래가지 못해 죽을 것이기 때문에 큰 상관이 없다

쌈박질이라도 하다가 죽게 전쟁 베테랑으로 시작하자

 

게임을 시작하면 이런 화면이 보일 것인데

마스코트 하나 태우고, 장돌뱅이 만(Venderbight) 으로 가는 송장을 태우고

이후 SHOPS 버튼을 눌러 상점을 간 뒤에

 

연료와 보급품을 1:1 비율로 맞춰서 구매해 주자

 

다음으로는 항해를 시작하는데 wasd로 움직이고 w를 누르면 빨라지고 s를 누르면 느려진다

좌측 상단에 보이는 -2 ~ 2까지가 함선의 속력이다

 

보면 마우스 커서를 가져간 곳에 Terror가 보일 것이다

공포는 땅에서 멀어질수록, 빛이 없을수록 빠르게 증가하는데

해골 주변에 있는 원이 꽉 차게 되면 공포 1씩 증가하는 방식이다

 

보면 The terror of the zee is less here. 이게 보일텐데

 

이 상태에서는 공포가 증가하지 않는다

따라서 땅에 바짝 붙어서 공포가 올라가지 않게 항해하다가

공포가 올라가서 원이 꽉 차겠다 싶으면 L을 눌러 라이트를 켜준 후 원을 줄인 뒤에

다시 꺼주면 된다

 

여기서 L은 기본적으로 켜져 있는데

이러면 연료를 훨씬 더 많이 소모하므로 땅에 붙어 다니면서 L을 키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런던 북쪽으로 이렇게 땅 끼고 이동하면서 올라가다가 보면

 

장돌뱅이 만(Venderbight)로 올 수 있는데

보면 항구 왼쪽에 밝은 원이 보이지 않나?

 

여기서 E 혹은 하단의 DECK 을 눌러주면 해당 항구에 정박할 수 있다

 

각 항구마다 조사하기 스러운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눌러서 꼭 항구 보고서를 작성해 줘야한다

 

나중에 런던으로 돌아가면 돈 + 연료와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M을 누르면 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맵은 항상 랜덤 생성이지만

 

사냥꾼의 쉼터, 장돌뱅이 만, 위더, 코덱스 같은 지형은 그냥 고정이다

따라서 장돌뱅이 만에서 시작해 항구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파머스턴 산까지 이동해본 후 사각형을 그리면서 폴른 런던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여기서 코덱스까지만 고정이지

파머스턴 산이나 피그모트 섬은 실제 플레이 시 이곳에 보이지 않을 확률이 높다

파머스턴 산은 꼭 보여야 하는데

 

연료를 1원 싸게 팔아서 중간 기착지로도 활용 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선리스 씨 외모 원탑인 무자비한 재단사(양재사)를 파머스턴 산에서 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왼쪽같은 삭막한 애들이랑 한 배에서 타느니 오른쪽같은 여자라도 한명 태워야 항해하는 맛이 나지 않겠나

파머스턴 산 안나오면 아직 20분도 안됐을텐데 끄고 새게임 하는것이 맞다

 

항해를 시작한 후 1분마다 Something Awaits You라고 왼쪽 하단에 뜰텐데

이게 있으면 항구에서 특정 이벤트 진행이 가능해진다

 

파머스턴 산에 도달하면 반드시 분화구로 올라온 뒤에 악마와 차 한잔 걸쳐주면 된다

 

참고로 파머스턴 산이 폴른 런던보다 연료값이 1원 더 싸므로

런던에서 연료 왕창 사지말고 여기서 왕창 산 후 런던으로 돌아가서도 그거 쓰면 된다

 

이후 런던으로 다시 돌아오면 되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연료가 부족하거나 보급품이 부족하면 대참사가 일어난다

파머스턴 산에서 연료와 보급품을 거의 런던과 동일한 가격에 팔기 때문에

각각 5정도씩 있으면 넉넉하게 진입 가능하니까

항상 연료와 보급품에 신경쓰자

 

괜히 빠듯하게 갔다가 다떨어지면 바로 게임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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