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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Tistory & Adsense

유튜브 블로그 수익부터 전략까지 비교글

by flatsun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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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머리와 손가락만 가지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유튜브와 블로그를 제외하면 딱히 없다고 볼 수 있는데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가 있지만

애드센스는 티스토리에 부착하기에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놓고 설명을 하겠다

 

일단 파트를 나누어 비교해 보자면

 

1. 수익

수익은 대체적으로

유튜브 1뷰당 1원

블로그 1조회수당 1원

이 평균이다

 

이 평균값은 주제, 방문자의 성별, 연령, 접속한 기기(PC, Mobile)에

따라 극심하게 갈리기 때문에 타겟층을 정확히 모른다면

평균을 놓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티스토리 운영 시 예상 수익 알아보기 및 수익 상승방법 정리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시 그냥 블로그 해봐야지 이러고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대부분은 애드센스 부착 후 애드센스 수익을 기대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광고를 배치하지도 않았다..

flatsun.tistory.com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큰 플랫폼에서 경쟁하는 형태라면

블로그는 황무지에서 수백개의 사이트, 블로거들과 경쟁하는 형태다

 

당연히 블로그가 수익을 올리기 더 힘들고

상위 유튜버가 상위 블로거에 비해 훨씬 큰 돈을 번다

 

다만 유튜버나 블로거나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가기 전에는

똑같이 버는 수익이 처절하게 낮은데

 

여기서 유튜브 최상층과 블로그 최상층은

수익 차이가 압도적이지만

유튜브 중하층이나 블로그 중하층은

수익 차이가 별로 나지도 않는다

둘다 돈 못번다는 얘기다

 

블로그나 유튜브나

결국은 계단식 성장으로 크게 되는데

마치 옥수수가 터져 팝콘이 되듯이

 

한방에 팡 올라가고 그 수준이 유지되다가

다시 팡 터져서 커지는 식의 성장이 대부분인데

팡 터지는게 언제 올지 그 누가 알겠는가

 

오랜 기간 푼돈으로 버텨야 하는데

유튜브는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제작에 편집까지 들어가야 해서

훨씬 더 힘들게 버텨야 한다

 

확실한 컨텐츠를 가지고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보겠다면 역시 유튜브지만

일하면서 소소하게 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면

블로그가 훨씬 안정적이다

 

2. 제작 시간

둘다 머리와 손가락만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알다시피 유튜브는 영상도 찍어야 하고

또 그 영상을 편집도 해야한다

 

편집자를 쓰자니 실이 더 크고

직접 만들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뭘 선택해도 손해인 상황이 계속 지속된다

 

그에 비해 블로그는

컴퓨터하고 손가락만 있으면 가능하고

블로그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속도가 빨라져서

장문의 글도 한시간에 한개씩 쭉쭉 나온다

 

3. 겸업 가능 여부

유튜브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겸업이 허용되지 않는다

아니 주말에만 하겠다고 해도 어림도 없다

 

그냥 말 안하고 하면 되는거 아님?

싶겠지만 대부분의 유튜브에서 얼굴과 목소리가 노출되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유튜브 계속 운영하다 걸려서

유튜브를 접거나 회사를 접거나의 선택지를 강요받는데

 

“퇴근 후 유튜버 활동 안된다” 겸업금지 조항에 부글부글

인기 유튜버, 퇴사 압박에 포기

www.hankookilbo.com

블로거는 그에 비해 상당히 관대해서

당연히 블로그 한다는걸 말하지 말아야겠지만

저 블로그 하는데요 ㅎㅎ 이래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수준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말하지 않을 경우에는 퇴사하는 그날까지 영원히 모른다

 

4. 결국 유튜브와 블로그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유튜브는 역시 컨텐츠다

일상 촬영하는 VLOG 같은 컨텐츠로는

외모가 받쳐주거나 뭔가 엄청난 걸 숨겨두고 있지 않은 이상에야

성공률이 제로에 가깝고

 

남들에겐 없지만 나에겐 있는 뭔가를 어필해서

폭발하듯이 한번에 왕창 끌어온 후

내 모든 동영상을 돌려가며 보게 해야되는데

아니 말이 쉬운거지

그런 콘텐츠를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이건 되겠다 싶은건 누가 이미 차지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미 파이를 차지한 사람들을 밀어낼 정도의 뭔가가 필요하다

 

반면 블로그는 노벨문학상 울고가게 써도

노출이 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기에

 

일단 각종 포털 사이트 최상단에 노출을 시켜서

계속 머무르게 하는게 핵심인데

글을 애들이 잘 누르게 잘 써놔야

오랜 기간 최상단을 유지하면서

사람을 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유튜브의 경우에는 한 유튜버의 동영상만 계속 보는게 아니라

여러 유튜버를 계속 바꾸면서 보게 되는데

 

블로그는 한번 잡아온 순간

어딜 가던지 무조건 내 블로그 안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연관있는 컨텐츠를 잘 연결해 놔서

글 하나 보고 나가는게 아니라

10개, 20개 계속 보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다

 

5. 마지막으로..

유튜브나 블로그나 처음 시작 시에는

그래도 이정도는 하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데

유튜버 10만이 개나소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유튜브 하는 수십만 중에서

구독자 10만 넘긴 사람들도 2000명 정도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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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이하대에는 최저임금도

안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보기는 쉬워 보였는데 하나도 안 쉽다는 얘기다

 

블로그 역시 하루에 하나씩 쓰다보면

금방 올라갈 것 같지만

어느정도 올라간다 싶으면 다른 글이 유통기한이 다되서 도로 내려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무한 반복하는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여기서 수입이 정말 형편없기 때문에 대부분이 나가 떨어진다

뭐 분류를 해도 결론은 한결같다

유튜브나 블로그나 돈을 벌려면 확실한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것

블로그는 접근 난이도가 훨씬 낮지만 그만큼 수익도 적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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