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맞구독 의미있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미가 없다

TISTORY

먼저 위 링크의

티스토리 관리 > 포럼 > 블로그 소개

탭을 가보면 맞구독하고 소통하자고 하고 그러는데

 

정말 의미가 없다

티스토리 구독을 보면

네이버 블로그의 이웃이 생각이 나는데

 

한국에 네이버 아이디 없는 사람이 몇이나 되고

네이버를 쓰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따라서 네이버의 이웃은 구독 시

네이버에 들어가면 이웃이 뭔 글을 썼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의미가 있었지만

 

티스토리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한줌밖에 되지 않아서 아무 의미가 없다

 

여기에 구독을 했다고 해서

내가 글을 썼을 시

무조건 오는 게 아님을 생각해보면

 

구독자 100명이라고 해봤자

내가 글 하나 쓰면 그중에 50명도 안오는데

뭔 의미가 있냐는거다

 

티스토리를 카카오에서 인수한 만큼

티스토리와 카카오를 연동해서

티스토리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매일 아침마다 카카오톡에 메세지 하나 보내서

 

구독한 사람들이 글을 올렸습니다

~글 목록

 

이래주면 참 좋을텐데

이런거 안생기는거 보면

연동할 생각이 전혀 없나보다

 

따라서 티스토리 구독은

구독하는 사람도 티스토리 하는 사람들 중에 소수이고

내가 글을 쓰면 무조건 오지 않는만큼

 

한번 슥 보고 형식적인 댓글로 끝난 확률이 높다

 

사실 티스토리 운영하면서 잡아야 할 대상은

내 블로그 즐겨찾기에 저장하고

주기적으로 와서 보는 사람들을 잡아야지

 

구독자 암만 늘려봤자

진짜 정말 의미가 없다

 

소통이라고 해봤자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죄다 이런거 아닌가

 

이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이다

 

물론 블로그에 기껏 글 썼는데

댓글도 없고 그러면

허공에 삽질하는 기분이 들 수 있는데

 

나도 댓글 달리는거 보면

만명에 1~2개 꼴로 댓글이 달린다

애초에 사람들이 댓글을 잘 달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글 잘보고 갑니다~

이런 무성의한 댓글 또한

힘이 빠지는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결국은 구독보다는

유입 자체를 늘려서 유입된 사람들이

즐겨찾기를 하게 만드는 방법이 최선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