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프로젝트 투입 시에는
고도화(Transformation)
통합시스템 구축(Integration)
차세대(Next Generation)
위 세 프로젝트 중에서
회사에서 가라고 하는
프로젝트에 투입되게 되는데
특징은 다음과 같다
고도화(Transformation)
1. 기존 시스템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 프로젝트
2. 프로젝트 중 그나마 난이도가 낮다
3. 기껏 만들어놓고 안쓰는 프로그램도 많음
(만들어줘도 검수를 제대로 안하기에
만들고 튀어도 된다)
통합시스템 구축(Integration)
1. 기업간 합병으로 시스템을 한쪽으로 합치는 프로젝트
2. 똑같은 기능을 하던 프로그램이라도
회사별로 상세 기능이 약간씩 다르므로
한쪽이 약간 포기하거나 해야되는데
조정을 담당하는 기업 IT 계열사 애들이
죄다 예스맨이라 항상 조정 개판으로 해서
모조리 구현해달라고 가져오므로
프로젝트가 개판이 됨
3. 각 기업의 데이터를 합치고 나면
각 테이블별 컬럼과 들어가는 값이 죄다 다르므로
데이터가 안맞는 현상이 속출함
(신입이 걱정할 문제는 아님)
차세대(Next Generation)
1. 기존 시스템을 새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다시 만듬
2. 기존 시스템의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몇차에 걸쳐서 나눠서 진행
3. 고도화, 통합시스템, 차세대 중에서 차세대가 가장 힘듬
4. 그냥 기존 시스템을 들어다가 옮겨주면 된다고
말은 쉽고 간단하게 하는데
현실은 언어와 프레임워크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옮기기도 쉽고 간단하지 않고
각 시스템 내에 숨겨진 기능이 많아서
기능 놓치는 경우가 속출하고
기본적으로 시간에 비해
옮겨야 하는 기능이 매우 많음
철수를 오픈 후에 하게되면
놓친 기능 잡느라 집에도 못감
5. 프로젝트 끝나서 철수하고 쉬어도 모자를 판에
회사에서 바로 2차, n차 차세대 프로젝트에 또 투입해서
신입사원 분노로 인한 발작 유발함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종료 시에
에러를 좀 관리하거나 개선해야겠다 싶으면
개선 프로젝트로 유지보수를 진행하게 되는데
유지보수(Maintenance)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특별히 뭐 더 만드는게 아니라
기존에 안되는걸 잡는거라
업무강도가 확연히 낮아지고 워라밸 보장
2. 어느정도 에러나 버그를 다 잡으면
남은 기간동안 일하는 척 말고 딱히 할게 없음
3. 워라밸좀 즐기다 보면 퇴사 생각이 1000%에서
점점 내려오기 시작해서 퇴사해야 할 타이밍에
퇴사 생각을 망각하게 만드는게 결정적인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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