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이직 시 면접을 어떻게 보나

SI는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나면

프로젝트를 완벽히 완성해야 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프로젝트 종료 전까지는

휴가를 쓸래야 쓸 수 없게 되는데

 

요즘은 아무리 전화 면접 / 화상 면접을 한다고 해도

결국은 대면 면접을 진행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기에

휴가를 써야 면접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데

어떻게 휴가를 쓰냐는 것이 문제가 되겠다

 

알다시피 면접 자체를 프로젝트 종료 후

휴가를 쓰고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중간에 도망갈거라 어떻게든 프로젝트 도중

면접을 봐야 한다면

 

역시 가족 팔고 친구 팔고

팔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팔면 되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건 가족을 파는 것이다

 

부장들이 아무리 꼰대라도

가족 관련해서는 넘어가주기 때문에

가족을 팔아서 휴가를 쓴 후에

합격하고 나면 얼굴에 철판깔고 퇴사통보를 하면 된다

 

결국 이렇게 모든 것을 팔아치우는 방법으로

휴가를 쓸 수 있게 되는데

프로젝트 당 많아봤자 하루 이틀이라

정말 중요한 곳만 면접을 잡는 것을 권장한다

 

반대로 SM의 경우에는

SI보다 휴가를 훨씬 자유롭게 쓸 수 있는데

 

SM 업무는 이직 시 잘 쳐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경력을 쌓다보면 SI / SM 경력을

동시에 쌓는 경우가 많아서

SI는 중요한 경우에만 가족 팔아서 면접보고

 

이후에는 휴가를 쓰고 면접을 보거나

혹은 SM 업무를 진행할 때

면접을 보기 시작하면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