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슬슬 경력기술서를 준비해두어야 하는데
경력직 이직 시 대부분의 질문을
경력기술서를 보고 하기 때문이다
경력기술서를 퇴사하고 나서 쓰려고 하면
이전 프로젝트에서 뭘 했는지
다 까먹은 경우가 많아서
쓰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거기서 한거 어딘가에 정리한 다음
나중에 경력기술서를 쓸 때
정리한 내용을 보고 작성하면 되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면
퇴사하기 전에 계속 생각을 하면서
떠올려내야 하는데
시간 여유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억을 되찾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퇴사 N달 전부터 해야지 이러면서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룰 것이 아니라
미리미리 준비를 해 둬야 한다
다음으로는 경력기술서에
본인이 한게 산처럼 많을텐데
뭘 써야하나 이건데
본인이 100본을 개발했다고 한들
100본을 다 쓰는게 아니라
그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거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건 잘 만들었다
싶은거 위주로 쓰면 된다
실제 면접을 보다보면
프로젝트를 6개월마다 하나씩 했다고 해도
실제 묻는 것은 프로젝트에서 했던 것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혹은
인상깊었던 것을 물어보고 설명하라고 하거나
최근에 한 프로젝트에서
가장 위에 쓴 항목을 위주로 물어보기 때문에
최근에 한 항목 부분은
본인이 가장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써서
질문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면접 시간과 설명 시간을 고려해보면
프로젝트 4개에 12개의 세부 항목을 썼다고 한들
최근 프로젝트에서 3개 정도만 설명하면
대부분의 시간이 흘러가 버리기 때문에
핵심은 경력기술서 제일 위의 항목만은
내가 잘 알고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써야 한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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