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미국 증시가 1월부터 6월까지
무한하게 내려와서 죽음을 각오해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7월부터 계속 상승하기 시작해서
어느새 하락분의 절반을 넘게 회복한 상황이 되었다
이전 글에서는 3분기까진 관망해야지 ㅎㅎ
이래놓고 3분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하도 오르길래
7월 말부터 다시 매수를 시작하고 있는데
7월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미 증시가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7월 말에 줏은 주식들은 모두 불에 타고 있는 상태고
이전에 물린 주식들도 물 속에 가라앉아 있다가
이제 뜨거운 불의 맛을 보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대로 쭉쭉 오르기만 했으면 좋겠지만
누구는 코로나와 동일한 V 반등이라고 하고
누구는 전형적인 베어마켓 랠리라고 하니
경제학자들도 맞추지 못하는
증시 방향을 내가 어떻게 맞추겠나
그냥 오를 것 같으니까 사고
내릴 것 같으면 또 잃기는 싫으니
10% 선에서 익절을 걸어놓는 정도인데
연말까지 가 봐야
롱인지 숏인지 알 수 있겠지만
요번에 반년동안
지수도 지수 나름대로 박살났지만
개별주는 애플처럼 선방한 주식부터
최소 -75% 부터 시작해서 -90% 까지
신의 심판을 받은 개잡주까지
온갖 다양한 주식이 있는 만큼
주식 잘 모르면 순간의 이익을 노리고자
개잡주를 사는 것은 피해야 하고
애플, 구글같은 하락장에서 덜 맞고
상승장에서 꾸역꾸역 지수보다
많이 올라가는 주식을 찾아야 한다
물론 우량주라고 넷플릭스, 메타(구 페이스북)
이런 거 샀으면 저승길 확정이기 때문에
개별주식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그냥 지수추종 ETF를 사야 한다
어차피 미국 주식은 무한하게 우상향해서
물려 있어도 무한하게 물타면서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는 올라가기 때문이다
'잡담 > 재테크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주식과 기적의 환율 (0) | 2022.10.10 |
---|---|
한국 주가 어디까지 하락하나 (0) | 2022.10.10 |
미국 주식 지금이 매수 타이밍인가? (0) | 2022.06.19 |
주식 투자 시 인터넷 참고하면 안되는 이유 (0) | 2022.02.27 |
생판 모르는 김치코인에 투자해도 되나? (0) | 2022.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