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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열심히 보면서
문자메세지 딱 받기 시작하면
귀하의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추구하는 방향과 맞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불합격 통보를...
이런 메세지만 받으면서 극한의 고통을 받다가
합격 메세지 딱 받고 출근하라고 하면 신나는데
SI 첫날 출근하면 뭐함?? 싶을거다
근데 출근하면 예상외로 지나치게 편한데
하는 게 없기 때문이다
SI는 죄다 파견나가는 직업이기 때문에
회사 첫날 들어오면 노트북 받고 멍때리다가 뭐 사주는거 받아먹고 칼퇴하는데
이러한 상황이 프로젝트 투입 전까지 계속된다
뭐 교육을 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뭐 엄청나게 간단한 수준에 오래 하지도 않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양떼목장에 풀어놓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처음에 입사하면 꿀이나 빨고 공부하는 척 하면서 놀면 된다
어차피 회사 사람들도 할게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크템플러 취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근데 놀던 말던 회사 사람들 이목 집중시키지만 않으면 괜찮겠지만
막상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나면 공부하기가 힘이 든다
프로젝트도 공부는 공분데
일하면서 공부 되는거랑
내가 공부하려고 공부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다
어차피 월급받으면서 노는건데
그럴때 아니면 언제 공부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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