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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Tistory & Adsense

블로그 수익공개 할까? 말까?

by flatsun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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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는 사람들 중에 매달 이번 달에는 얼마 벌었습니다

이러면서 블로그 수익 공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하냐면 블로그 운영하면서 동기부여도 하고 다른 참고도 하라고 하면서 올린다는데

사실 블로그로 돈 벌었다고 자랑하려고 올린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뭔가 잘되면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보면 뭔가 잘된다 싶을 때 매달 블로그 수익 공개하다가

블로그에 힘 떨어지기 시작하면 수익공개로 탄식만 하다가

블로그 접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근데 뭐 블로그로 돈도 벌리고 신나서 자랑을 하고 싶은 것이 현실이지만

내 생각에는 기본적으로 블로그에 자랑이고 탄식이고 어느 것도 하지 않기를 권한다

결국 블로그 수익 공개는 돈 얘기이므로 돈 얘기를 하지 말라는 거다

 

일단 블로그가 잘 되어서 수익 자랑하려고 올린 경우에는

물론 자랑스러워 올린 것이겠지만

 

사람들은 그걸 보고 와 대단한데!! 나도 저거 보고 따라서 배워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극소수고

대부분은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은데 뭐 이렇게 많이 벌지?

세무조사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99%다

 

저번에 보람이인가 애 데리고 찍은 유튜브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다고 뉴스에 나왔더니

똑같은 애들 데리고 년 몇백억을 버는 부부의 노하우를 배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고

 

죄다 부부가 아동 학대하네 저래갖고 애나 제대로 키우겠냐

세무조사 해야되는 것 아니냐 이런 쓰레기같은 사람들밖에 없다

상식적으로 뭘 100 하면서 실수를 1도 하지 않을 수 있겠냐

 

똑같이 애 키우면서 수백억 버능 재능은 개무시하고

논란거리 한두개 있다고 쓰레기 취급하는데

이게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본인들도 똑같은 애 데리고 있으면서 그렇게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이유에는

보람이 부모만의 뭔가 탁월한 노하우와 노력이 있었을 건데

그 노력은 쓰레기로 폄하하고 그냥 돈 많이 번다고 욕만 한다

 

평생 남에게서 배우질 못하고 헐뜯기만 하니 평생 그렇게 사는거다

블로그 역시 동일하게 어느정도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면

당연히 벌어들이는 돈도 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랑하지 마라

블로거가 맘에 들어서 이 사람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다가

 

수익 공개합니당~~ 일 몇백달러 짜잔~ 이러면서

이런 사진 올려놓으면

호감이 증오로 바뀐다

 

블로거는 좋아요와 댓글로 먹고 사는 게 아니라

광고 클릭으로 먹고 사는데

 

돈 왕창 벌어들이는 걸 보면

가끔 차비라도 대라고 광고 눌러주다가

돈 액수 보면 그런 생각이 싹 날아간다

 

그리고 수익이 얼마 되지 않을 경우에도

공개하지 않을 것을 권하고 싶은데

 

일단 꾸준히 올라가는 걸 보여주려고 하다가

안올라가면 자괴감에 빠져서 블로그를 접게 되고

 

내 생각에는 적은 액수지만

남에게는 큰 액수인데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

이렇게 보이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수익 관련 글은 좋게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만큼

좋으면 그냥 집에서 축배나 들고 혼자 혹은 가족들끼리만 즐겨야지

인터넷에 자랑하려고 올려서

 

괜히 수익을 깎아먹지 말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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