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악플, 어떻게 대처하는게 최선인가

블로그 하다보면 댓글이 주기적으로 달리게 되는데

뭐 좋은 댓글만 달리면 좋겠지만

안좋은 댓글들도 계속 달리기 마련이다

 

벌써부터 결론을 꺼내 보자면

여기서 블로그에 악플이 달리면

그냥 지우고 IP 차단하면 되는데

대부분이 가서 쌈박질을 시도한다

 

근데 굉장히 무의미한 것이 악플러와 싸우는 것은

1+1 은 1이냐 2냐를 가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옳고 그르고가 아무 의미가 없다

결국 니가 맞네 틀리네 하다가

 

패드립에 쌍욕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그렇게 해서 이겨봤자 이긴 병신이 될 뿐이고

지면 최악의 경우인 진 병신이 된다

 

이겨봤자 본전이고 지면 최악이라

 

악플이 달리면 뭐래 이러면서 IP째로 차단하는 게 최선의 방법인데

악플러를 잡아 죽이겠다고 고소하는 방법 찾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정말 의미없는 짓이다

 

그렇게 이겨서 무엇을 얻을 것이며

지면 커다란 상실감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나

 

인터넷에 악플러 경찰서 보내는 법 열심히 찾아서

 

수 개월이 걸린 후에 경찰서에 보내면 속은 잠깐 시원하겠지만

경찰서까지 보내는데 정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며

그동안 악플러와 치고받느라 정신적으로 피해본게 더 크다

 

여기에 악플 달렸다고 고소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경찰서 가서 이 개자식이 악플을 달았다구요!!

이래봤자 경찰들은 99% 심드렁한 표정으로

 

아니 뭐 이딴걸로 여기까지 와서.. 이런 반응이다

악플러땜에 암걸리는데 경찰 하는거 보고 있으면 암이 이중으로 걸리는 것이다

 

저렇게 개고생하면서 고소해 봤자 벌금도 내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대부분이고

그렇게 오래 기달려서 소득하나 없다면 상실감이 얼마나 더 커지겠나

 

욕을 하면 흥분하게 되고 흥분하게 되면 수명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예전 네이버 블로그부터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해 왔지만

 

악플러가 악플을 단다?

 

삽질하지 말고 그냥 IP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뭐하러 그걸 다 맞춰주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