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서 우유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서
차라리 수입 멸균우유를 먹는게 더 싸게 먹힌다
이런 내용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우유 비쌌던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갑자기 왜 이슈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슈퍼 가면 보이는 흔히 보이는
서울우유의 경우에는
위 이미지와 같이 드럽게 비싼 것이 보이는데
1리터에 거진 3000원 아닌가
옛날에만 해도 우유 1L에 1000~1500원 이랬는데
슬금슬금 가격이 오르더니 이렇게 비싸져 버렸다
반면 국산 우유의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는
수입 멸균우유의 경우에는
대략 12L에 15000 ~ 20000원 선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
1L 당 계산을 해 보자면
1250 ~ 1660원의 가격이 되겠다
서울우유를 비롯한 ㅁㅁ우유가
1L에 3000원에 달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절반 정도로 싸게 살 수 있는건데
이게 얼마나 싼지
요즘 많이 나오는 환원유만 해도
1L에 2천원이 넘는 걸 생각해보면
진짜 우유인데도 훨씬 가격이 싼거다
근데 수입 우유의 경우에는 문제가
한번에 한팩씩 살 수 없고
저렇게 대용량으로 구매해야 하는데
아니 그냥 우유 싸게 좀 마시고 싶은건데
우유가 무슨 쌀도 아니고
박스로 사서 적재를 해 놔야 하나..
그리고 이미 길들여진 입맛이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아무리 좋아도 한입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지 않으면 답이 없는거다
여기에 수입 멸균우유가 뜨기 시작하니까
스멀스멀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는데
이건 대체 뭐하자는 건가
싸다는 장점 하나로 마실라고 한건데
스멀스멀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
쿠팡 / 이마트 / 롯데마트보다
가성비가 떨어져 버린다는 건데
이게 서울우유를 비롯한 ㅁㅁ우유가 비싼거지
쿠팡 / 이마트 / 롯데마트 우유 보면
1L에 1580 ~ 1610원 선으로 가격대가 잡혀 있어서
멸균우유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별로 꿇리지를 않는데다
조금씩 살 수 있다는 장점은 덤이다
수입우유가 싸다고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여태까지 비싸게 먹은게 괘씸하기도 하지만
L당 200-300원 싸게 마시자고
12L를 사는게 더 가성비가 맞지 않는데다
국산 우유도 찾아보면 위와 같이
싸게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솔직히 말해서는 우유가 비싼 건 맞는데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충분히 싸게 구매할 수 있고
수입 멸균우유 붐이 갑자기 터져서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다
실제 구매하려고 보면 무조건 많이 사야해서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도 않다
결론은 그냥 우유 싸게 마실라면
쿠팡과 기타등등 마트 우유 사다가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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