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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웹개발(SI) 일지

웹개발자(SI/SM) 재직 중 이직하기 VS 퇴사 후 이직하기

by flatsun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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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을 쌓고 이직할 타이밍이 되면

거대한 선택의 기로 앞에 서게 되는데

 

퇴사해서 작정하고 면접을 보기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틈틈히 면접을 봐서

합격 후 퇴사를 통보할 것인지의 문제인데

 

퇴사한 뒤 면접을 보자니

수입이 뚝 끊기게 되는데다

면접이 잘 되지 않는다 치면

눈물의 백수생활 시작이고

 

백수생활이 길어질수록

삶이 급속도로 피폐해지게 된다

 

반대로 재직 중 면접을 보자니

SM이 아니고서야 프로젝트 도중

틈틈히 면접 보기가 상당히 힘들고

 

프로젝트 후 면접을 보자니

프로젝트 하나당 평균 진행기간은 6개월인데

6개월 프로젝트 후에

1주 빡세게 면접봐서 다 떨어지면

다시 6개월을 기다리자는 얘긴가?

 

따로 정답은 없겠지만

신입부터 2년 이하 경력의 경우에는

프로젝트 도중, 이후 면접을 보는 것을 추천하고

 

3년 이상부터는 과감하게 퇴사한 후

면접을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먼저 경력이 얼마 안되는 경우에는

경력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퇴사해서 면접 보기 시작해도

경력이 없는 건 아닌데

경력의 이점은 별로 받지 못해서

똑같이 웹개발로 가려는게 아닌 이상에야

다른 분야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신입의 경우에는 오히려

중간에 관뒀다는 딱지가 붙기 때문에

경력이 애매하게 쌓인 시점에서는

프로젝트 틈틈히 면접을 보는 쪽을 권장하고

 

3년 이상 경력의 경우에는

어디에서든 쳐줄 경력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퇴사를 하고 면접을 보기 시작해도

 

면접 보라고 오는 곳이 정말 많기 때문에

본인이 면접만 충실히 보고 다니면

노는 기간은 정말 얼마 되지 않을거다

 

하지만 위 방법은 평균적인 방법인거고

 

이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이직 성공한다는 확신과

떨어져도 다시 이력서를 넣는 용기다

 

이 두개가 있다면

반드시 이직에 성공할 수 있지만

확신과 용기가 없다면 뭘 해도 백전백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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