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개발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비전공이어도 국비지원 들으면
개발자로 취직을 할 수 있다고 하니
학원들도 엄청나게 생기고
취준을 위해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도 글 쓸 소재 찾을라고
인터넷 뒤지고 돌아다니긴 하는데
이게 인터넷에 사기치는 정보가
많아도 너무 많더라
그냥 내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블로그에도 없으면 댓글로 물어보는게
가장 빠른 방법일텐데
도시락이라도 싸들고 다니면서
블로그 홍보하고 싶지만
블로그 홍보하는 순간
애드블록을 키고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사용할 수 없고
취준을 위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경우
아래와 같은 판별법을 추천하는데
1.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구라가 더 많다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현상인데
분명히 평균 소득이라는게 있음에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보면
억대급 자산가는 기본에
돈이 흘러 넘치는 역대급 부자들이 많은데
알다시피 다 거짓말이다
개발자 관련 정보도 이런 종류의 거짓말이 많은데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유형은
딱 봐도 취직도 못해봤겠구만
프로그래머는 어쩌고 저쩌고
이러고 있으면 논거가 허술해서
사기치는거 다 티난다
그리고 개발자의 대부분이 웹개발자인데
커뮤니티 사이트는 네카라쿠배는 기본에
역대급 기만자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이 쓰는 글이
대부분 취준생 정도밖에 안되는 지식이 대부분이라
경력자가 보면 이거 구라치네..
이게 금방 느껴질거다
구라를 적당히 쳐야
좀 쓸만한 글도 있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구라가 대부분이라
취준생들이 그걸 보고
진짜인지 구라인지 판별하기는
정말 어렵기 때문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정보 구하는 건 포기하는 게 낫고
웹개발의 경우에는
okky.kr 이쪽을 가보면
프리랜서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웹개발자를 하다 프리뛰는 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제 현업한테 듣는 정보는
이쪽이 훨씬 신뢰도가 높을거다
2. 본인이 지나치게 대단하다는 유형은 거른다
본인이 프리랜서, 혹은 몇십년 일한 사람보다
몇배는 일을 잘하고
(업무 예제)
어쨌든 일 개잘하는데 주변이 트롤임
이런 내용의 글이 많은데
웹개발에서 그렇게 일을 잘하면
진작에 이직을 하지 않았겠나
쉽게 볼 수 있는 유형 중 하나인데
본인은 엄청나게 일을 잘하지만
주변이 개판이라서 고생중이다..?
쌩 신입이 경력자들보다
일을 잘하기도 어려울 뿐더라
드물게 그런 사람이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이 바닥으로 취직을 하지 않을거고
취직을 해도 금방 이직을 한다
근데 고통만 받는다 유형의 글은
실제로 이직할만한 실력이 되지 않거나
혹은 취준생의 망상에 가깝다
일을 잘하면 이직한다가 기본 로직인데
일을 잘하는데 이직을 안해?
이거 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지 않나
3. 기술 스택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은 거른다
웹개발자는 기술 스택이라고 해 봤자
자바 / 오라클 / MyBatis / Spring
만 할줄 알면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는데
웹개발자 얘기하면서 빅데이터가 어쩌고 저쩌고
딥러닝.. 블록체인.. 기타등등 기술스택..
이러고 있으면 본질적인 의문을 던져야 한다
어느 곳에서도 쓰지 않는데
이직할 것도 아니면서 그런 얘기를 왜 하지..?
일 해본거 맞긴 한가?
그리고 유독 자바 욕하면서
다른거 배우라는 얘기가 많은데
실제 좋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바 빼면 한국에서 어떻게 취직을 하려고..?
글 소재를 구하긴 해야하니
몇개 사이트를 주기적으로 눈팅하고 있는데
아니 좀 구라를 쳐도 적당히 쳐야되는데
실제 아는 지식이 없으면서
아예 구라로 지식을 만들어 내려고 하니까
도저히 못봐줄 정도의 글이 많은데
이게 많아도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다
물론 내 블로그에도 어느 정도의
왜곡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누군지 감이 안오게 하는
위장효과를 누리려고 하는거지
아예 사실을 왜곡하는 그런게 아닌데
인터넷은 그냥 대놓고 사기치고 다니니
신뢰갈만한 개인이 아니라면
글을 보면서 의심부터 하는게 좋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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