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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Tistory & Adsense

애드센스 부정클릭이 언젠가는 잡히는 이유

by flatsun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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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받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

 

자기 블로그에 자기가 들어가서 광고를 누르는 행동인데

설마 글 쓰는 컴퓨터로 들어가서 광고를 누를 바보는 없겠지만

 

대부분은 카톡에 본인 블로그 주소를 뿌리고

광고를 눌러달라고 하거나

 

친구 폰 달라고 해서 블로그 들어가서 누르는 등
방법은 셀 수 없이 많은데

 

남 보라고 만든 광고를 자기가 들어가서 누른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처음 애드센스를 승인 받았다 하더라도 초반에는 돈이 0.01$ 도 벌리지 않는 날이 많은데

푼돈조차도 벌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들어가서 광고 한번 눌러주면

적게는 0.1 부터 많게는 1달러가 넘게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니

 

0.01원 벌다가 1달러 벌면 얼마나 부정클릭을 하고 싶겠나

 

수익이 생기지도 않다가 한번 부정클릭의 달콤함을 깨달으면

대부분은 계속 부정클릭을 하게 된다

 

모든 사람은 욕심이란 게 있으므로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이

 

한번 누르면 두번 누르고 싶고

두번 누르면 세번 누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성이다

 

여기에 수익이 나기 시작하는데

부정클릭까지 해 주면 수익이 더 생기니 일석이조 아닌가

 

그러나 한번 눌렀을 때 걸릴 확률이 0.00001%라면

두번 누르고 세번 누르면 걸릴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근데 대부분은 이걸 깨닫기 전에

수십번 누르다가 결국 잡혀서 애드센스 철회를 당하고 만다

 

애초에 애드센스가 자선활동도 아니고

구글은 블로거를 믿고 하는건데 블로거가 신뢰를 깨면

지금까지 번 수익 중에서도 부정클릭이 없었을 것이라고 어떻게 믿을 수 있겠나

 

뼈저리게 반성해도 모자를 와중에

부정클릭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아니 부정클릭한 금액만 회수해가지 왜 전부 몰수하냐!!! 이런 반응인데

솔직히 이거랑 뭐가 다르냐

 

부정클릭은 블로그 초반에 푼돈도 벌지 못하는 상황에

수익을 올리게 되므로 굉장히 달콤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계속 누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잡힌다

블로그는 계속 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 부정 클릭을 수십번 하는 것 보다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푼돈 벌려다 소중한 블로그 말아먹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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