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를 운영한지 어느 정도 지나다 보면
추천에서 광고 게재율을 변경하라고 하는데
광고 게재율 설정이란 광고가 노출되는 총 양을 줄이고
대신 나머지를 돈 되는 광고로 채워서 수익을 메꾸는 방식이다
적용을 해 보면
이런 식으로
돈 안되는 광고가 나오려고 하면 이렇게 빼버리고
나머지가 송출되게 된다
어차피 누르지도 않을 광고를 송출해서
사이트의 속도를 느려지게 만들고 사람들이 떠날 확률을 높이느니
돈 되는 광고만 넣어서 승부를 보자 이런건데
내용은 그렇지만
대부분은 광고 게재율을 잘 설정하지 않는데
일단 뭔 말인지 잘 모르겠고
광고가 줄어들면 돈도 들어드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하루에 만명 가까이 들어오는 만큼 실험을 여러번 돌려봤는데
대략 실험 하나당 10만~20만번 노출을 하면 끝이 난다
100% 에서 90%
100% 에서 80%
로 여러번 실험을 돌려봤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00%에서 90%로 내렸을 시
수익 +15%, +10%
100%에서 80%로 내렸을 시
수익 +20%, +30%
그 이하로 내리는 것은 광고에 구멍이 너무 많이 나고
구글에서도 추천하지 않으므로
80% 이하로는 줄이지 않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어쨌든 광고 게재율을 줄였더니 수익이 늘어났는데
무의미한 광고를 제거하고
돈 되는 광고만 보여줘서 수익이 늘어난 것이다
다만 줄인다고 능사가 아닌데
여러 경우에서 보면
광고 게재율을 조절하는 건
실적에서 페이지 RPM, CPC가 낮은 경우에 사용해야 하는데
페이지 RPM은 1$, CPC는 0.20이 평균으로 여겨지므로
평균과 동일하거나 높은데 광고 게재율을 조절하면 오히려 수익이 줄어든다
기본적으로 잘 누르는데 거기서 줄이면
누를 광고가 줄어들어 광고를 덜 누르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광고 게재율은 돈 되는 광고를 우선 송출해서 수익률을 올리는 거고
페이지 RPM과 CPC가 평균보다 낮아야 효과를 보기 좋다
기본적으로 안 누르는 사람들한테 누를만한 광고만 뽑아 보여주는 거니까
반대로 페이지 RPM과 CPC가 잘 나오는데 광고 게재율을 건드리면
수익에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
100% 정확한 말은 아니겠지만
내 실험 결과가 주변 사이트의 실험 결과를 모아 본 결과
광고 게재율은 평균 이하의 페이지 RPM과 CPC에서 유리하고
평균이거나 평균 이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므로
그 경우에는 안쓰고 냅두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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