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 배치 첫날 배치과정 알아보기

드디어 월요일이 되어 아침먹고 운명의 자대로 향할 시간이 되면

보충대 연병장에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부대로 호명하면 차례대로 탑승해서

자대로 향하게 된다

 

버스를 타고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 정도 이동하면

자대에 도착하게 되는데

 

여기서 대부분 자대배치를 ㅁㅁ사단 ㅁㅁ연대 ㅁㅁ대대 ㅁㅁ중대

이런 식으로 받는것이 아닌

 

ㅁㅁ사단, ㅁㅁ군단, ㅁㅁ여단, ㅁㅁ사령부

이런 식으로 매우 넓게 받았을 것이다

 

따라서 사단, 군단 사령부로 이동한 뒤

거기서 또 ㅇㅇ는 ㅁㅁ사단, ㅁㅁ연대, ㅁㅁ대대

이런 식으로 쪼개져서 최종적으로는 본인의 자대로 향하게 된다

 

여기서 후반기 교육을 받지 않았고

모집병같은 특정 병종이 아니라면

 

각 사령부에서 행보관들이 와서

우리 부대 ㅁㅁ 필요한데 할 생각있는 병사 있나?

 

이런 식으로 즉석에서 특정 보직을 간단히 설명해주고

지원자에 한해서 면접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컴퓨터 만지는 꿀보직은 없다고 보면 되고

죄다 몸쓰는 보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덥썩 물면 바로 상급부대로 가는거다

상급부대와 연대 이하 잡 부대의 차이는 매우 다양해서

아래 글을 참고하고

군대 상급부대, 예하부대 차이 알아보기

대부분의 경우에는

ㅁㅁ연대의 ㅁㅁ대대의 123중대 이런 식으로 떨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대 인사과 계원이 와서 훈련병을 데려가고

대대 인사과에서 넌 몇중대야! 이러면

 

드디어 본인의 자대가

0사단 0연대 0대대 0중대

이런 식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대에 속하는 중대의 행정반에서 멍 때리고 있으면

중대장, 행정보급관(행보관) 과 간단히 면담을 하게 되고

0소대 0분대로 배치가 되면서

 

배치과정이 끝이 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