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그린캠프에서는 무엇을 하나?

군대 현역 부적합 심사 알아보기

그린캠프는 위 글에서

군생활에 적응 못하고 방황하는 이등병들이 가는 장소 중 하나인데

가장 의미없는 장소기도 하다

 

소대장과 중대장이 아 얘는 적응을 별로 못해서

그린캠프에 가서 교육을 좀 더 받고 와야겠다

라고 결정하면 자대를 떠나 그린캠프로 떠나게 되는데

 

그린캠프에서 2주정도

미술치료 받으면서 자신을 찾는 교육을 받다가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위 링크의 글 5번 내용인

현부심 처리를 받고 전역하게 된다

 

대체적인 특징은 그림 그리면서 자신을 되찾는 활동을 하면서

군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거나

PX에서 이것저것 먹고 근무를 서지 않으면서

몸 상태를 회복하는데

 

딱 보면 알겠지만 아무 의미가 없다

그린캠프까지 갔다오면 관심병사라는 낙인이 찍히기 때문에

가뜩이나 적응하기 어려운데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고

 

그린캠프까지 온 사람들은

그린캠프에서 재충전해서 자대생활 제대로 해 보겠다!

이런게 아니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역해야겠다

이런 마인드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요즘은 어차피 보내도 안된다는 걸 아니까

군생활 못하겠다고 하면

그린캠프에 보내기 보다는 그냥 전역시키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그린캠프는 이등병들이 대부분이지만

소대장한테 휴가 못받아서 힘듭니다

이랬다가 병신같은 소등병이

그린캠프로 보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서 오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에는 탱자탱자 놀면서 그림치료나 받다가

다시 자대로 돌아가면 된다

그린캠프에 갔다가 오면 낙인이 찍힌다고 했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유로 간 경우에는

모두가 다 알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