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격리자 밥을 조금 주는 이유

군대에서 출타 후에 돌아온 사람들은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동안 격리를 하게 되는데

 

문제는 위와 같이 밥을 개같이 준다는 거다

근데 저렇게 도시락을 만들어 주는 사람들도

같은 병사들이 해줄 확률이 99% 인데

 

군대는 따로 식사 추진을 보내면

많이 보내면 많이 보낼수록

본인들이 먹어지는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추진을 보내면 양을 적게 보내는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어 어디 훈련나가서 밥 먹을때가 되면

힘들어서 밥을 더 먹어야 되는데

현실은 갖다주기 힘드니

더 조금 갖다주는 것이 빈번한 걸 생각해보면

 

저것도 그런 사례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근데 문제는 저런거는 갖다주기 전에

담당 간부한테 사진 한장만 찍어서

지휘관한테 보내도록 하면

저렇게 몰양심한 도시락이 나올 수가 없는 구조인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갖다줬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인터넷에 돌아다닐 정도면

부끄러운 줄 알고 개선을 할라고 해야지

핸드폰 다 뺏고 체력단력 시키는 건

대체 뭐 하자는 건지..

 

군대 급식비가 아무리 적다고 해도

저렇게 비참하게 먹을 수준은 아닌데

문제는 지휘관이 급양에 신경을 전혀 안 쓰니까

저런 상황이 나오는 거다

 

지휘관을 욕해야지 누굴 욕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