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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간 약속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9시 출근이면 9시까지 내 자리까지 가야 한다는 얘기고
6시 퇴근이면 6시에는 앉아있을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실제 일을 하다보면
9시까지 가건 말건 6시에 퇴근을 못한다
허구한날 야근하는데
무슨 6시 퇴근이란 말인가
그렇다고 야근을 하면 수당을 더 준다거나
아니면 늦게 출근한다거나
뭔가 보장해 주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9시까지 출근해야 할 이유가 있는건가 싶다
하지만 9시 출근인데 10시에 출근하다보면
그냥 영원히 출근하지 마라고 할 테니
출근 시간은 어느정도 지켜야 하는데
8시 59분에 출근해도 출근은 출근이고
9시 10분에 출근해도 출근은 출근인거다
9시에서 조금만 늦어도 무슨 세상 망한거마냥
허겁지겁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그렇게 허겁지겁 들어오면
큰 죄라도 진 것 같지 않나
실제 맨날 지각하는 게 아닌 이상에야
가끔 어느정도 지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터치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9시 넘었다고 해서 헐레벌떡 들어오기 보다는
당당하게 들어오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아니 맨날 야근하는데 당당하지 못할 게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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