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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판상어라고 상어한테 붙어서
같이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생물이 있는데
현실은 빨판상어가 상어한테 가서 붙는거고
상어는 딱히 도움될 것이 없지만
외양만 보면
SI 업무 시 비슷한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부장급 남자가 사원~대리급 여직원을
프로젝트마다 계속 데리고 다니는 경우를 보게 된다
말로는 에이스라고 데리고 다닌다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그러면 부장이 남직원 ㅇㅇ를
계속 끌고 다니는 경우도 있어야 겠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없는 반면
젊은 여직원 데리고 다니는 경우는
수두룩한 것을 생각해보면
이유가 보이는데...
그런데 그런 프로젝트로 가면 여직원이
굉장히 일을 편하게 하는 것이 보이는데
여직원한테 묻어가서 같이 칼퇴하고
회식 도망다니고 그러면
부장이 깨어있는 어른 행세하느라
불만은 있지만 뭐라고 말은 안하는 경우가 많을거다
물론 본인보다 먼저 퇴근하므로
기분이 좋지 않으므로 인사하면
인사도 씹어서 발암 유발하는데
똑같이 칼퇴한 여직원이 인사하면
그건 달갑게 받아주고 지금 장난하나..
어쨌든 부정한 욕망으로
계속 데리고 다니는 케이스 같은데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런 프로젝트는 버스를 타서 칼퇴하고
회식 도망다닐 수 있으므로
실제 보게되면 업무 강도가 상당히 낮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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