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를 위협해서 사과를 받아내는 방법

군대에서 말년에 가까워질 수록

많은 간부들이 배려를 해 주기는 하지만

해 주는 간부들이 있다는 거고

 

여전히 일병처럼 부려먹으며

폭언/가혹행위를 일삼는 간부들도 많은데

이걸 그냥 당하고만 있으면 좀 슬프지 않겠는가

 

간부는 병사가 아니기 때문에

특수한 방법 외에는

간부에게 한방 먹여주기가 꽤 힘든 편인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배가 아프지 않겠는가

 

간부와 싸우지 않고도

간부에게 이거 좆될 수도 있겠는데..

하고 위협을 주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맘에 안드는 간부가 있으면

말년이 되었건 뭐건 간에 폭언/가혹행위를 일삼는데

들을때는 조용히 들은 후

 

소대원과 소대장이 모여있을 경우

본인이 간부 ㅇㅇ한테 쌍욕 먹었다고 전역해서

바로 민원/국방헬프콜/국민신문고/군인권센터

기타등등에 진정서 넣어서 좆되게 한다고 날뛰면 되는데

 

이때 미리 소대원들에게 언지를 해 놓으면

간부 좆되게 하고 싶기 때문에

대부분 동참을 해 줄텐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간부를 좆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좆될수도 있다는 위협을 가하는 거다

 

소대장은 민원 넣는다고 저러고 있으면

말 안한다고 해놓고 바로 가갖고

해당 간부한테 저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게 되는데

핵심은 이걸 노리라는 거다

 

이러면 딱히 조질 생각은 없지만

칼자루는 내가 쥐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나한테 폭언/욕설을 한 간부는

2년 하고 군생활 끝이 아니라

버티고 버텨서 연금 나올때까지 버텨야 하는 입장인데

전역 후 민원공세 당하기 시작하면

 

본인의 버티고 버티기에 지장이 오기 때문에

그때는 미안했다;; 이러면서 저자세로 나오거나

PX에서 뭐 왕창 사주면서 사과를 청하는 입장이 되는데

 

전역하고 나서

별 부질없는 걸로 민원이나 넣으면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느니

이렇게 위협을 가해서

사과를 받아내는게 괜찮은 전략인데

 

핵심 포인트는 간부가 갈궜다고

바로 날뛰면서 고소하겠네 이러면

실제 고소를 하건 말건 간에

간부의 출구 전략을 완전 막아버리는 거라

역효과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 때는 조용히 듣되 소대장같은 가서 일를 사람들한테

전역하고 민원넣는다고 날뛰면

말 안한다고 해놓고 가서 말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거다

 

나중에 예비군 가서도 유사한 전략을 사용해

간부가 본인을 예비군인 것을 알긴 하는지

종 부리려듯 하면 몇명 더 모아서

 

아 여기 안되겠네..

바로 핸드폰의 참맛을 알려드려야겠네

이러면서 압박을 가하는 유사 전략을 사용해주면

굉장히 효과가 뛰어난데

 

핵심은 싸우면 본인의 손해로 끝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먹힐만한 위협을 가하면

칼자루는 항상 내가 마지막에 쥐고

아쉬운 쪽은 간부기 때문에

나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끝이 난다는 거다

 

이걸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