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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군대에서 징계받는 사람들
한번 들여다보면 비슷한 케이스가 꽤 있을텐데
요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조선시대 때 무당을 그렇게 까도
왕이 병 걸렸다고 하면
무당 불러다 작두질 하는 것처럼
대부분의 종교에는 기도해서
복을 기원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
교회 나오지도 않던 사람들도
징계 받기 직전이 되면
교회에서 기도하면 뭔가 경감이 되지 않을까
이런 헛된 기대를 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쉬운 예제는 징계받기 직전에
교회가서 뭐 기도하면 효과가 있을까?
징계 취소되면 교회 다닐 생각 있는데
이러고 자빠졌는데
부처나 예수나 예수 엄마가
그딴 소리나 하고 있으면
뭔 생각이 들겠냐
신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징계받기 직전에 기도해서 도와줍쇼
도와주면 교회 다닙니다 이러는 건
누가 봐도 너무한 행동 아닌가
내가 부처라도 머리를 목에서 이탈시켜주고 싶을건데
군종병을 하다보면 징계받기 직전에
이런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내가 뭐 전도사거나 절실할 신앙심이 있었다면
교회에 어떻게든 끌어들이려 해보겠지만
난 군대에서 교회 심심해서 간거라
해줄 말이라고는 되겠냐!?
이런 말밖에 없었는데
평소에는 ~ 한 행동으로 징계 받으면
징계 받고 만다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니다가
실제 징계 받을 위기에 처하면
교회가서 기도에 의존하려고 하는게
얼마나 한심한 행동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징계받을 행동을 하지 않는건데
그걸 못하고 징계받을 위기에 처하니까
반성은 커녕 기도같은 방법으로 도망갈 궁리나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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