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굉장히 낮은 확률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렇게 이직하지 못하고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돈 더 주는 업체로 이직하거나
혹은 프리랜서로 뛰게 된다고 보면 된다
먼저 스카웃을 받아 이동하는 케이스인데
SI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이게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SI의 경우에는 일정 안에 개발하고 떠나는 구조라
현업 PM이 동서남북으로 오열할 정도로
개발을 잘했다고 해도 다음에 개발할때
투입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정도지
SI 프로젝트가 끝나면
한동안 그쪽에 개발이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같이 일한 협력업체로 이직한다면 모를까
대기업은 이직한 케이스를 본 적이 없다
반면 SM의 경우에는 기회가 그나마 있는 편인데
SM은 기존 구축한 프로젝트를
유지보수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현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SM 업무를 잘 하고 있으면
기존 대기업 인력이 퇴사하거나
혹은 인력이 필요할 경우
SM 업무를 하고 있던 외주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가 있던데
알다시피 신입은 어림도 없고
대리~과장급 경력에서 스카웃 받고
이직하는 케이스가 많더라
업무는 동일하게 SM 업무를 진행하면서
신규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개발 완료 후 배포 지원, 개발인력 철수 후
인수인계를 받고 SM 업무를 진행하는 식인데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PM 업무까지 진행을 하게 되더라
가장 많이 본 케이스가
지방에서 SM 업무를 하다가
대기업으로 이직한 경우인데
지방은 개발자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좀 되더라
(높다는 건 아님)
다음으로는 본인이 공부를 좀 해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케이스인데
이건 알다시피 중소기업 경력으로
대기업 도전하는 케이스라
일반 취직과 뭐가 다르겠냐마는
본인이 해당 대기업에 진행한 프로젝트가
있거나 할 경우에는
좀 도움이 된다고는 하는데
굉장히 쉽지가 않기 때문에
도전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실제 이직 성공하는 케이스는
대리급에서 이직한 두명 정도밖에 못봤다
결국은 쉽게 이직하는 경우는
SM 하다가 오랜기간 업무를 잘 해서
이직한 케이스 정도밖에 없는데
이런 케이스가 있다고 해도
신입급은 거의 이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방법이 있다 이 정도 수준이지
이걸로 이직한다 이거는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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