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에서 취직한 신입들은
사회 초년생에 아는것도 없으니
사장과 PM & 프렌즈에게 호되게 당하다가
퇴사 후 처절한 한 방을 준비하게 되는데
사장 퇴근길에 돌로 머리 깬다던가
이런 방법은 아니고
잡플래닛에 처절하게 1점을 주는 것인데
이게 심판의 날? 싶겠지만
할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으니
이거라도 해야지 뭐 어쩌겠는가
SI 업체는 대부분 엄청 영세하기 때문에
사장이 잡플래닛을 잘 모르거나
혹은 알고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SI의 현실을 체험하기 쉬운데
일반적으로 4점이면 매우 좋은 회사
3점이면 꽤 다닐만 회사
이런 식으로 점수에 따라 회사를 분류하고 있지만
SI는 4점은 당연히 아니고
3점도 당연히 아니고
2점도 사치스러운 점수고
1점이 대부분 적합하다고 보는데
실제 대부분의 업체 평균이 1~2점 사이인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점수가 하나같이 바닥을 기다 보니
북한 간첩이 일부러 IT 산업 망치려고
음해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업체명은 모두 다르지만 평가는 신기하게
복사 붙여넣기라도 한 듯이 똑같은데
여기서 크나큰 문제는
그 리뷰들은 북한 간첩이 쓴 것이 아닌
실제 신입과 경력자들이 쓴 것이고
SI 업체는 이름만 다르지
하나같이 엿같다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회사가
잡플래닛 리뷰 점수가 엿같은 것을 알고 있어서
이전부터 리뷰 조작을 하고 있던데
이게 웃긴게
남들이 다 1점을 줘버리는 현상을 세탁하려면
쓰레기같은 회사지만
쓰레기 중에서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3점~~
이런 식으로 점진적으로 세탁을 해야지
난데없이 5점 도배를 해버리면
무슨 구글로 세탁을 하려는 것인가
지능이 없지 않은 이상에야
조작하는거 다 눈치 채겠더라
재직 중에야 1점 박으면
회사에서 눈에 불을 켜기 때문에
차마 쓸 수가 없었지만
이직을 하고 나니 숨길 것이 뭐 있겠는가
내가 좆같아서 1점 박았다
이 리뷰는 북한 간첩이 아닌
퇴사한 ㅁㅁㅁ가 쓴 리뷰이다
달게 받아들여라 1점!!!!
이 기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뭐든지 웃으며 헤어지라 하지만
내 뒷통수를 몇년이나 후린 회사인데
어떻게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겠는가
하지만 회사 내에서 싸우면서
개판으로 헤어지자는 것은 아니고
웃으면서 헤어진 후에
잡플래닛에 유쾌하게 한방 박아주면
사장님도 리뷰를 보고
솔직히 3년 노예처럼 부렸으면
노예의 절규를 깨닫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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