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개발자 이력서는 어떻게 다를까?

SI 취직하던 시절에는

이력서에 학교, 국비학원 과정명,

학원에서 만든 포트폴리오,

소설처럼 긴 자소서로 이력서가 이루어져 있었는데

 

경력직으로 이직하다 보니

이력서 양식이 엄청 바뀌어 있더라

쌩 신입에게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이력서에 자기소개서는

5줄 이상 쓰지 말라고 하고

 

그 외에는 경력기술서, 깃허브, 블로그

쓰고 나면 딱히 쓸 내용이 없다

이력서 쓰기가 오히려 엄청 쉬워졌는데

 

자기소개서에는 간단하게 자기 소개하고

왜 이직하려는지 정도만 쓰면 충분하고

 

경력기술서에 뭘 주로 했는지

쓰고 나면 딱히 쓸게 없다

 

경력기술서도 주요 포인트는

어느 프로젝트에서 어느 기술로 뛰었고

내가 거기서 뭐 만들었는지 정도가 전부이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한 프로젝트에서 뭘 만들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나머지는 질문도 잘 안나오더라

 

채용 사이트 가서

이력서 한번 쓰다가 보면 느끼겠지만

 

신입으로 지원할 때보다

이력서 쓰기가 훨씬 쉬워져서

예전처럼 소설 쓰느라고 머리 싸맬게 아니라

 

본인이 어필할 부분만 강조해서 쓰고 나면

2시간이면 이력서 쓰고도 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