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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에 아부 잘하는 사람이
남 하대하는 것도 잘하기 때문에
멀리서 보고 있으면 그냥 한심하다
내 경험상으로는 아부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이던데 (30대 이상)
회사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기업이라던가
아니면 연봉을 어마어마하게 준다거나 하면
오래 살아남아야 연봉을 오래 가져가기 때문에
이해라도 하겠는데
구디/가디에 널리고 깔린
특징도 없고 급여도 푼돈인 회사에
대체 좋게 보여서 좋을게 뭐 있다고
아부를 열심히 하는데
본인이 사회생활 하겠다고
아부 열심히 하는 건 관심이 없지만
꼭 그런 사람들은 남 하대도 잘해서 문제다
나보다 뭐 아는것도 없고 돈도 덜 받는 사람이
하대하듯이 말을 하면 굉장히 기분이 나쁜데
좋은 경험도 아니라 자세하게 써 봤자
의미가 없기 때문에 쓰지는 않겠지만
한번 당해보면 굉장히 기분이 나쁠거다
그리고 오래 다닐 회사도 아니고
연차만 채우고 바로 이직할건데
참나 그런 회사에 뭐 닳게 아부를 하는건지
보고 있자면 진짜 한심하다
이직하면서 야 너는 이딴데서
평생 푼돈받고 아부나 하면서 살아라
이런 통쾌한 기분을 느끼고는 싶었지만
엮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인데
말을 해 무엇하겠나
나중에 ㅁㅁ씨 어디로 취직해서
돈 얼마 더 받는다던데?
이런 식으로 염장 지르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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