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IT 학원 다녀서 네카라쿠배 가능한가?

고용노동부 광고에서 네가가라 네카라쿠배

학원 다녀서 네카라쿠배 취직하자!!!

이런 내용을 봤었는데

 

나중에 글 쓸때 쓸라고 캡쳐를 해 놨는데

간수를 잘 해놓지 않은 탓에

이미지 휴지통에서도 지워버린 것 같고

 

구글에 검색을 해도 나오지를 않더라

누가 이런거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겠냐마는..

 

어쨌든 나라에서는 IT 공부해서

네카라쿠배같은 좋은 회사 취직하세요

이런 취지로 광고를 올린거 같긴 한데

 

국비지원하면 대부분 웹개발(SI/SM) 회사에서

푼돈받고 갤리선 노예처럼 일하는데

대체 네카라쿠배를 어떻게 가냐!!

 

물론 불가능이란 없듯이

국비지원 IT 학원에서 공부하고

네카라쿠배 뚫는 위인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위인이 되지 못하고

 

내 블로그의 SI 개발일지 카테고리마냥

갤리선 노예의 신세가 되고 만다

 

네카라쿠배 가면 물론 좋겠지만

비전공에 쌩 신입이

6개월 공부 열심히 했다고 갈만한 수준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신입은 웹개발자가 되어서

푼돈으로 개같이 일하는 것이 현실인데

 

나라에서 개발자를 많이 만들기 위해

저런 식으로 광고를 하는 거겠지만

광고처럼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저건 뭐 사기 아닌가..

 

IT 개발자가 중요하다고

나라에서 저렇게 미는 것 같기는 한데

 

불가능한 일을 광고로 밀기 보다는

웹개발자 3년 해서 이직 시도하면

좋은데로 이직하기 쉽고

(개발업계 자체가 이직이 쉬움)

 

육체노동 하면서 40대에 시체되느니

개발자로 취직해서 초반에 바짝 고생하고

나중에 돈 많이 버세요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나도 쓰다보니 이걸 어떻게 광고하나 싶기도 하다

어쨌든 국비지원 IT 학원 다녀도

99%는 네카라쿠배 못간다고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