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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자체서비스 개발자일지

경력직 개발자 면접 시 1분 자기소개란?

by flatsun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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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신입만 1분 자기소개 이런거 하는줄 알았는데

면접을 보다보니까 경력직이라고 해도

 

아이스 브레이킹이라고 해서

긴장도 풀고 간단하게 자기소개 하는 식으로

1분 자기소개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신입 시절처럼 저는 빈곤하게 사는 사람이라

애드블록을 켜면 광고수입이 제로가 되어

버스비 낼 돈도 없게 되니

제발 광고차단 프로그램 해제 부탁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는 그런게 아니라

 

본인이 이전 회사에서 뭘 했고

왜 퇴사하게 되었고 왜 이력서를 넣게 되었는지

이런 내용을 1분 안에 담아주면 되는데

 

경력직 면접을 보면서 처음 면접을 보다보면

이 1분 자기소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이걸 잘해야 면접을 편하게 볼 수 있다

 

많은 면접에서 1분 자기소개를 시킨 뒤

그 1분 자기소개에서 말한 내용을 기반으로

면접을 시작하게 되는데

 

면접 시간은 30-40분이 대부분이고

길어야 한시간 이상을 가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1분 자기소개에서

본인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의 키워드를 넣어서

면접을 시작하면

 

1분 자기소개 후에

무조건 소개한 내용으로 질문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본인이 준비를 잘 해뒀다면

제한된 시간동안 면접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반면 1분 자기소개를 어버버하다가 넘어가거나

혹은 자기소개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면접관도 이것저것 다 찔러보는 경우가 많은데

운이 좋아 내가 유리한 쪽을 찔러본다면

청산유수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준비 안한쪽으로 찌르고 들어오면

바로 면접 폭망 가는거다

 

여기서 초반에 유리하게 시작하면서 시간을 끌어야

내가 모르는 분야를 물어볼 확률이 줄어들고

 

마지막에 모르는 분야를 물어봤다고 해도

이미 내가 초반에 유리하게 진행하면서

호감 스택을 쌓았기 때문에

합격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거다

 

결국 1분동안 본인이 질문 들어왔을 때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부분

위주로 소개를 한 뒤에

 

그걸 물어보면 적절히 잘 대답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줘서

불리한 부분을 물어볼 시간을 줄여야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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