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면접 시 꼬리를 물고 들어오는 질문이란?

개발자 면접 시 대부분의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깊게 들어오는 경향이 있는데

 

자체서비스 업체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JPA로 간단하게 예를 들어 보자면

 

1. JPA를 혹시 써 보셨나요?

2. JPA의 특징이나 장점은 뭔가요?

3. JPA와 MyBatis를 비교해주실 수 있을까요? 

4. JPA가 그렇게 좋은데 왜 MyBatis를 쓰는 기업이 많을까요?

 

이런 식으로 계속 찌르고 들어오는데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면

2번이나 3번에서 어.. 이러다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기술뿐만 아니라 경력사항에서도

 

1. 얘기하실 만한 경력사항이 있을까요?

2. 경력에서 특정 프로젝트 중 얘기할만한 부분이 있었을까요?

3.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고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요?

4. 지금 생각해보면 더 잘할 방법이 있었을까요?

이런 식으로 계속 찌르고 들어오는데

모르는 부분에서 준비를 못했다면

뭐라고 변명이라도 하지만

 

경력사항 같은 부분은

충분히 준비를 할 수 있을텐데도

이런 거 준비 안하고

그냥 들어와서 털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기술적인 질문의 경우에는

나열하자면 끝도 없기 때문에

위의 JPA 정도로만 보고

 

경력사항의 경우에는

어디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최근/최신 프로젝트 위주로 질문함)

 

본인에게 어려웠던 부분을

잘 해결한 내용을 물어보는데

 

그냥 어려웠는데 머리 쥐어짜다가

구글보고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라는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해결해서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이런거는 준비를 철저히 해놔야 한다

 

기술적인 부분은 너무 범위가 넓고

어디까지 들어올지 애매하기 때문에

큰 부분만 잡아놓으면

나머지는 기도와 운에 맡겨야 하지만

 

경력사항 준비 안하고 있다가

깊게 들어와서 털리면 그냥 준비가 부족했던 거다

기본적인 건 면접 전에 준비를 잘 해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