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퇴사율 높은 회사에 가도 되나?

개발자로 취직할 경우 퇴사율도 봐줄 필요가 있는데

퇴사율이 너무 높을 경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회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좋으면 사람들이 퇴사를 안하는데

연봉이 낮거나 워라밸이 구리거나 대표가 양아치거나

여러 사유가 더해지게 되면 퇴사를 하게 된다

 

그런데 퇴사 없는 회사는 없기 때문에

퇴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퇴사율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이러면

회사에 뭔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은데

 

의외로 돈으로 퇴사하는 경우보다는

워라밸이 무너져 있는 상태라거나

정치질로 쑥대밭이 된 상태에서

대량 퇴사가 더 많이 나오더라

 

뭐 회사마다

대량 퇴사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문제는 이런 곳에 입사하면

이전까지 진행되던 프로젝트나

개발사항을 인수인계 받기 힘들기 때문에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데

퇴사자들이 계속 나오면서

업무가 무한하게 쌓이는 경우가 잦고

이런 와중에 대표는 빨리 하라고 압박주니

 

신입 개발자들도 아오 못해먹겠네

이렇게 일하는데 돈도 이거밖에 안줘?

이러고 퇴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높은 퇴사율이 계속 유지가 되는거다

 

하지만 낮다고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닌데

웹개발 회사들 중에서는

연봉도 낮고 워라밸도 구리고

장점을 찾기가 더 힘든 회사들도 많지만

 

거기서 일하는게 행복한건지

아니면 이직할 능력이 없는건지

영구 근속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 많은 회사는 퇴사율도 낮아서

 

이런 회사 입사 시에는

어 뭐지 괜찮은 회사인가? 이러다가

입사한 후 이런 사람들만 남아서

퇴사율이 낮은 거였구나..

이러고 쉽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퇴사율이 높으면 문제가 많지만

낮다고 해서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니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