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개발 학원 알아보기

제목을 뭘로 쓸까 고민을 좀 했는데

웹개발 학원 추천 이러면

존나 광고스러워서

돌고 돌다가 알아보기로 바꿨는데

아 놔 이것도 존나 광고스럽다

후기로 바꿀까

어쨌든 내 블로그 보면 광고 떡칠을 해놔가지고

온갖 광고가 다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웹개발 학원 광고가 어지간히 나오더라

전공자라면 모르겠지만

나처럼 비전공 같은 경우에는 웹개발로 취직할라고 하다보면

존나 암울하다

일단 비전공이라 웹개발하고 전혀 상관이 없고

자바도 시발 hello world 치고 꺼져 안해 

이러고 롤만 한 수준인데

이걸로 취업 할라면 솔직히 그냥 대졸만 달고 가서는 답이 없다

취업지원센터 이런데 가서 살려줍쇼 이러면

학원 6-7개월 다니고 취업하라고 하는데

안 ㅣ씨발 내가 낸 돈이 얼만데

존나 대충하네

하지만 뭐 어쩌겠나

6-7개월 다니고 취직을 해야 하지 않겠나

인터넷에 쳐 보면 자바 학원 존나게 많은데

나도 한곳 다니고 취직한 만큼

여기 다녀라! 이런 말은 차마 못하겠다

뭘 알아야 추천을 하지..

근데 주변에서 학원 다닌 사람들이 많다보니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1. 강사가 케바케다

2. 진도가 존나 빨라서 따라가기 힘들다

3. 학원 다녀도 그렇게 도움이 안된다!

1,2,3 다 뽑아놓고 보니까 존나 우울한데

현실이 그렇다

그니까 그냥 오프라인 학원 다녀도 존나 우울한데

내 블로그 하단에

인터넷으로 자바 강좌 듣자!

이거에 낚여서 

자바도 인강으로 하겠다! 

이거는 존나 그냥 돈을 하수구에 갖다 붓는 짓이다

온라인으로 듣지 말자..

근데 학원 선택하는게 존나 문젠데

이게 광고글이라면 조승희 사진도 안 넣었겠지만

이쯤 되면 그래서 준비한 ~ 학원 이러고 훅 치고 들어온다

근데 광고 아니니까 

학원 선택은 구글 후기, 학원 커리큘럼이 근본이 있는지

본인이 발품뛰어서 찾아보자

분량이 많아서 글을 쪼개써야 하는 만큼

오늘은 학원 커리큘럼 정도만 얘기를 해야겠는데

요즘은 빅데이터를 접목한~

딥러닝을 이용한~ 이러는데

아니 시발 hello java만 치고 왔다는데

6개월 하고 그런게 되면 사람들이 컴공을 왜 나오겠냐

수식어는 그럴듯해도

현실은 오라클, 자바, html, javascript, jsp 이거만 한다

즉 빅데이터건 딥러닝이건 지랄이건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저거 5개만 열심히 조지고 나오면 된다

그리고 또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있는데

프론트엔드는 HTML하고 CSS로 페이지 그리는건데

그림판으로 화면 어떻게 구성할지 그런거 생각하면 되는데

사람 수도 적도 엄청난 고급 기술이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이걸로는 취업하기 힘들다

백엔드는 그 화면 뒤에서 검색 기능이나 오라클로 쿼리 짜서

뭐할때는 검색이 어떻게 되게.. 이런거 만드는건데

백엔드가 훨씬 많고 채용도 훨씬 많이 한다

화면 구성하는게 고흐급 아니면 백엔드나 해야 된다는 얘기다

여기서 강좌 수강할때 대충 답 나오는데 

HTML, CSS를 이용한 - 고흐가 아니면 안듣는다

나머지 - 듣는다

학원에서 뭐 배우면서 고통 주는지는 추후에 작성하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