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개발 학원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인터넷에 웹개발 학원 치니까 죄다 사진이 비슷한데

그렇다 

웹개발 학원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이다

컴퓨터하고 프로젝터만 있음 됐지 뭐가 더 필요하냐

학원 뭐 어디든지 끊고 나면 5-7개월 정도 강의를 듣게 되는데

저번에도 썼지만

오라클, 자바, HTML, javascript, jsp, 스프링 프레임워크

이 정도가 메인이다

근데 문제가 말이 좋아서 이 정도지

컴퓨터로 게임밖에 안해본 사람이 수두룩한데

앉혀다 놓고 진도 미친듯이 나가는데

태반이 중간쯤 가면 나가 떨어져서 딴짓만 열심히 하거나

 시체가 된다

비전공자가 수두룩하니까 이해가 잘 되게

존나 쉽게 말해줘야 되고, 모르면 알때까지 알려줘야 되는데

정부 세금 빨아먹는 학원들이 태반이라 그런가

모르등가 말든가 진도 미친듯이 나가는데

개념있는 몇몇 강사가 좀 천천히 나갈라 하면

전공자나 해보다 온 애들이

너무 느려요~~ 비트 좀 올려주세요~~

이러면 수렁에 빠진다

대부분의 학원이 이런 경향을 밟고 있으므로

그냥 빈손으로 들어갔다가는

깡통차고 나오기 십상이다 

이게 문제인게 남들 2-4년동안 하고 나오는걸

5-7개월만에 조지고 나오려 하기 때문에

진도가 존나 빠르고 좀만 뒤쳐져도

강의 내용이 전혀 이해가 안되서

코드 따라서 쓰는 수준으로 전락한다

나도 그래서 빌빌대다가 고난의 시절을 겪었는데

어느 학원을 가던 어느 강사를 만나던 이거는 거의 똑같다

즉 학원가서 하면 되겠지가 아니라 

학원 가기 전에 어느 정도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

오라클하고 자바는 꼭 챙겨놔야 하는데

왜냐면 면접가면 그거 두개만 물어보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그냥 수업 들으면서 따라가야지 이러면 태반이 조진다 

내꺼 블로그 봐가면서라도 틈틈히 뭐가 뭔지정도는 알아야

면접때 잘 몰라도 아는척 하면서 사기쳐서

입사한 다음에 배울 수가 있다

그니까 학원가기 전에 자바하고 오라클 기본 개념정도는 틈틈히 공부를 해 두고

학원 수료하기 전에 자바하고 오라클은

 입으로 그럴듯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는 알아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