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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웹개발(SI) 일지

회식 금액제한 있는거 맞나?

by flatsun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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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회식을 하면 회사 규정 상

1인당 N원 이런 규정이 있을텐데

 

솔직히 이런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비싼것만 골라서 먹고 회사 재정에 구멍을 내도

내 월급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한국에서는 술 마시고 그랬다고 하면

봐주는 정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식 시에는 얼마든지 예산에 구멍내고

비싼거 먹어도 되는데

 

소심한 사람들은 이걸 못해서 규정을 따지는데

아니 규정 따질거면 금연구역에서 담배나 그만피지

담배는 금연구역에서 꾸역꾸역 피고 꽁초 버리면서

 

회식할때는 규정이 떠오르나?

지금 뭐 하자는 건지..

 

예전에 회사 규정상 1인당 1만 2천원?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 장난하냐?

 

회식 주선한 부장이 그거에서

조금 더 써서 먹어야 할 것 같다길래

어이가 없어갖고

 

그럼 김밥천국에서 메뉴 두개 시키고

콜라에 빨대나 꽂아서 드시죠

이러다가 고깃집으로 회식을 갔는데

 

아 진짜 짜증나게 고인돌에서 꺼내온 것 같은

냉동삼겹살이나 먹고 있고

내가 선사시대 원주민인지 아니면

빈곤한 고등학생인지 헷갈리게 만드는데

 

이러면 바로 술 좀 마셨을 때

고기 소고기로 바꾸면서

바로 재정에 구멍 내는거다

 

하지만 이렇게 흥청망청 구멍을 내도

회사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고

월급에도 지장이 없는데

 

대체 돈 얼마까지 써야 한다고 눈치를 보는건

대체 뭐하자는 건지..

회식하다가 사기만 깎아먹는데

회식하자고 하지를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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