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중졸 후임 VS 대학생 후임

인간이 학력에 의해 완성되는 것은 아니고

학력만으로는 사람을 구별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두 케이스를 비교해 보자면

중졸 후임보다는 대학생 후임이 압도적으로 낫다

 

아무리 이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냉혹한 현실과 마주해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될 텐데

 

먼저 후임을 받고 나면

자연스럽게 신상을 조사해보게 되는데

대학생 후임의 경우에는 케이스가 너무 많고

한국에서는 대부분이 대학생인 만큼

분류를 나누는 것이 큰 의미가 없지만

 

중졸의 경우에는 가난한 형편으로 인한 중졸보다는

사람 패거나 질이 나쁜 케이스가 엄청나게 많다

한 10명 놓고 보면 6:4? 이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40%가 많은거임? 싶겠지만

대학생의 경우에는 40%가 아니라

10% 이하로 확 낮아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진짜 문제가 심각한거다

 

그나마 60% 확률로 운이 좋아서

사람 자체가 괜찮다면 다행이지만

너무 높은 확률로 사람 자체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단 문제가 되는 부분이 다른 사람들보다

인내심이 짧고 감정적인 케이스가 엄청나게 많은데

 

말보다는 욕이

욕보다는 주먹이 나가는 경우가 더 많아서

오랜 기간 보다보면 사람보다는

동물에 가깝다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된다

 

여기에 인내심이 없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아서

뭐 좋은 말을 해줘도 본인 듣기 싫다 이러면

표정 관리 안되는 경우가 수두룩한데

 

여기에 후임한테 잘해주기는 커녕

본인 후임한테는 개같이 갈구는 경우도 많은데

보면 기준이 진짜 엉망이다

 

또 갈구는 것도 스킬이 필요한데

그냥 자기 화났다고 감정적으로 막 갈궈서

후임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게 아니라

칼을 갈게 만드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인내심이 없고 감정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강약약강 내로남불의 특징을 가지게 되는데

보고 있으면 차별적인 감정이 안들수가 없다

 

하지만 중졸 자체가 한국에 많지 않기 때문에

100명 중에 1-2명 정도의 중졸 후임을 볼 수 있을텐데

진짜 선한 사람인데 중졸 후임 들어오면

60%의 확률에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한다

 

잘해준다 싶으면

맞먹을라 하거나 이용해 먹을라 하고

강약약강에 내로남불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말도 섞기 싫어지는데 

 

좋은 사람이 60%나 되긴 하지만

40%의 임팩트가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중졸후임 오면 그냥 근심걱정만 늘어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