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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에서 악질 사장을 만나
뻥튀기로 프로젝트에 투입되게 되면
3년차 아닌데 3년차로 투입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죄책감을 가지다
아 이거 말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이런 고민에 휩싸이게 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일단 인터뷰 과정에서 혹은 업무를 하다가 보면
대부분이 뻥튀기구나 아니구나를 금새 눈치채지만
(내 경험상 1주면 충분하다)
너 뻥튀기지!?
이렇게 취조하는 경우는 없고
이미 인터뷰를 보기 전에 악질 사장이
3년같은 1년입니다
3년은 아니지만 열심히 할 인재입니다
이런 밑밥을 깔아놓기 때문에
딱히 말할 필요가 없다
즉 신규 프로젝트 들어왔는데
3년스럽지 않게 엄청나게 못한다 이러면
대부분은 아 1년 혹은 1년 이하 경력인데
뻥튀기로 들어왔구나.. 이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술자리에서 얼마나 됐냐? 이러면
대충 1년이라고 구라치면 된다
하지만 거짓말이기 때문에
저번 프로젝트에서 뭐했냐?
이러면 한게 없기 때문에
침묵하게 되는 경우도 잦은데
3년치 구라치기는 힘들겠지만
내 블로그의 SI 일지를 보다보면
대충 뭐하는 직군인지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1년치 구라는 준비해두길 권한다
다른 이유 보다도 신입인데
구라칠 소재를 준비해놓지 않으면
저번 프로젝트는 어땠냐?
이러고 훅 들어오면 진짜 할 말이 없어서
자동으로 정적만이 흐르기 때문에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1년치 구라를 준비해 놓으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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